한국홍가슴개미는 머리와 배는 검고 가슴만 붉은 큰 왕개미로, 한반도에서만 알려져 있어요. 일본왕개미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개미에 들고, 주로 산지의 돌 밑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지어요.

생김새

생김새
일개미는 몸길이 7~12mm, 여왕개미는 18mm쯤 되는 큰 개미예요. 머리와 배는 검고 가슴 부분이 붉어요. 마다 가슴 색이 갈색에서 빨간색까지 조금씩 다르고, 거의 검은 개체도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일본왕개미Camponotus japonicus

일본왕개미는 몸 전체가 검은색이고, 한국홍가슴개미는 가슴이 붉어요. 다만 가슴이 거의 검은 한국홍가슴개미 개체는 사진으로 구분하기 어려워요.

헷갈리는 이유크기가 비슷하고 생활 방식도 아주 닮았어요.

구주개미벌Mutilla mikado

개미벌 암컷은 개미가 아니라 벌이에요. 몸이 거친 털로 덮여 있고, 개미처럼 가슴과 배 사이 허리에 볼록한 마디가 없어요. 암컷은 침으로 쏠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날개 없는 암컷이 땅 위를 기어 다녀서 털 많은 개미처럼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지 숲
  • 산지 초원
  • 바위 지대
분포
한반도(남한과 북한)에 사는 개미예요. 다른 나라에서 사는 기록은 알려져 있지 않아요.
좋아하는 환경
대개 해발 500m가 넘는 산에서 많이 보여요. 남부 지방에서는 더 높은 600~700m 이상의 산에서 주로 볼 수 있고, 강원도에서는 평지에서도 살아요. 돌 밑, 썩은 나무, 바위틈에 집을 지어요.
시기

한국 기준

번식 5~6월

생활

무리 생활
여왕개미 한 마리가 군체를 이끄는 것이 보통이지만, 드물게 여왕개미가 두 마리인 군체도 발견돼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날개 달린 여왕개미와 수개미가 날아오르는 은 5~6월에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1925년 처음 이름이 붙을 때는 일본왕개미의 한 변종(Camponotus japonicus var. atrox)으로 다뤄졌다가, 뒤에 독립된 종으로 올라갔어요. 한국에서는 예전에 일본의 홍가슴개미(Camponotus obscuripes)와 같은 이름으로 불려 헷갈렸는데, 두 종이 다른 종으로 정리되면서 이 종에 '한국홍가슴개미'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한국홍가슴개미(Camponotus atrox)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