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개구리는 한반도 전역의 산골짜기 개울과 연못 가까이에 사는 작은 개구리로, 초록 등에 검은 얼룩이 있고 배는 주황빛 붉은색에 검은 무늬가 있어요. 위협을 느끼면 몸을 뒤로 젖혀 붉은 배를 드러내고, 피부에서 독이 섞인 흰 점액을 내요. 비단개구리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생김새
- 몸길이 4~5cm쯤이에요. 등은 초록색이나 갈색 바탕에 검은 얼룩이 있고 작은 돌기가 오톨도톨해요. 배는 주황색이나 붉은색에 검은 점무늬가 있고, 손가락·발가락 끝도 붉은 경우가 많아요.
- 소리
- 가 없어서 '개굴개굴' 크게 울지 못하고, 가늘고 약한 소리를 내요. 숨을 들이쉬면서 소리를 내는 특이한 개구리예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청개구리Hyla japonica
배를 보면 바로 구분돼요. 청개구리는 배가 하얗고, 무당개구리는 주황빛 붉은 배에 검은 무늬가 있어요. 청개구리는 몸도 3cm 안팎으로 조금 더 작아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등이 초록색인 작은 개구리예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산골짜기 개울
- 연못·늪
- 숲
- 분포
- 한반도 전역과 중국 북동부, 러시아 연해주에 살아요.
- 좋아하는 환경
- 물살이 느린 개울이나 연못 가까이, 숲이 있는 곳에서 주로 살아요. 해발 1,100m쯤까지 볼 수 있어요.
생활
- 먹이
- 어른 개구리는 곤충·거미 같은 작은 땅 위 동물을 먹어요. 혀를 길게 내밀지 못해서 먹이에 몸을 날려 덮쳐요. 올챙이는 물속 조류와 찌꺼기를 먹어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겨울잠에서 깬 뒤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짝짓기를 해요.
- 둥지
- 알덩어리를 고인 물의 물풀 등에 붙여 낳아요.
- 알 수
- 알 40~110개쯤
- 애벌레
- 올챙이는 6~8주쯤 지나 다리가 나고, 8~9월이면 개구리 모습이 돼요.
- 수명
- 사육 환경에서 12년쯤, 길게는 30년까지 산 기록이 있어요.
주의할 점
- 주의할 점
- 건드리면 피부에서 흰 점액을 내는데, 여기에 독 성분이 있어요. 사람에게 큰 해는 없지만 눈이나 입 같은 점막에 닿으면 따갑거나 매울 수 있어서, 만졌다면 손을 바로 씻는 게 좋아요. '고추개구리'라는 별명도 잡았을 때 눈이 매워서 붙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 현황
-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가 보호 야생생물로 지정했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외국에서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아 한국 등지에서 많이 수출됐어요. 2018년 연구에서는 전 세계 양서류를 죽게 만든 가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처음 생겨났고, 애완용 무당개구리 같은 양서류 거래를 타고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