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취는 봄나물 '취나물'의 주재료로 쓰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에요.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가운데가 노랗고 가장자리가 흰 작은 꽃이 줄기 끝에 성글게 모여 피어요. 한국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라고, 나물을 얻으려고 밭에서도 많이 길러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줄기가 곧게 서서 1~1.5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잎과 줄기에서 특유의 향이 나요.
잎
아래쪽 잎은 넓은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요. 잎자루가 길고 날개가 있으며, 잎 양면에 짧은 털이 있어 만지면 까슬해요.
꽃
지름 2cm 안팎의 이 줄기 끝에 우산처럼 모여 달려요. 가운데 노란 을 흰 이 둘러싸는데, 혀꽃 수가 적어 듬성듬성해 보여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주로 8~9월에 피고, 가을까지 이어지기도 해요.
열매
11월쯤 열매가 익어요. 열매 끝에 길이 3.5~4mm쯤 되는 거무스름한 흰 이 달려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까실쑥부쟁이Aster ageratoides

까실쑥부쟁이는 꽃이 연한 보라색이나 푸른 보라색이에요. 참취는 꽃이 희고 아래쪽 잎이 넓은 심장 모양이라, 다른 흰 들국화와도 이 잎으로 가를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이고, 비슷한 때 산과 들에서 작은 국화 모양 꽃을 피워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
  • 숲 가장자리
  • 들
분포
한국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라요. 일본·중국·러시아 극동에도 분포해요.
좋아하는 환경
물이 잘 빠지고 부엽토가 많은 흙과 반그늘을 좋아해요. 햇빛을 너무 많이 받으면 잎이 질겨지고 잎끝이 타기도 해요.
꽃 피는 때

8~9월에 꽃이 펴요

꽃 8~9월

기르기

늘리는 법
이른 봄에 포기를 나누거나 가을에 받은 씨앗을 뿌려 늘려요. 씨앗을 냉장 보관했다가 이듬해 봄에 뿌리기도 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Doellingeria scabra라고도 불려요. 학자에 따라 Aster 속에 두기도 하고, Doellingeria 속으로 따로 나누기도 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이름의 '참'은 '진짜'라는 뜻이라, 참취는 '진짜 취'라는 뜻이에요.
  • 데쳐 무친 취나물 말고도 취떡, 잎으로 밥과 고기를 싸 먹는 취쌈, 참취 물김치, 비빔밥 재료로도 써요.
  • 나물로 기르는 참취는 4월 하순부터 6월 초까지 어린 잎과 줄기를 거둬요. 온실에서는 1~2월 한겨울에도 길러 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참취(Aster scaber)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