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는 긴 다리로 물 위를 미끄러지듯 걸어 다니는 곤충이에요. 우리나라 논, 연못, 저수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어요. 이름의 정확한 뜻은 알려져 있지 않은데, 소금과는 관계없이 입으로 '쏘는 놈'이라는 뜻의 '쏨쟁이'에서 왔다는 설이 있어요.
생김새
- 생김새
- 몸길이 11~16mm쯤이고 암컷이 수컷보다 커요. 몸은 짙은 갈색이고, 머리에 갈색 V자 무늬가 있으며 배 아랫면은 은백색이에요. 앞다리는 짧고, 가운뎃다리와 뒷다리는 몸보다 훨씬 길어요. 날개가 긴 개체와 짧은 개체가 함께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논
- 연못
- 저수지
- 분포
- 우리나라 전국에 살아요. 유럽에서 동아시아까지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퍼져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물살이 느리거나 고인 민물의 수면에서 살아요.
생활
- 먹이
- 물에 떨어진 곤충 등 작은 동물을 먹는 이에요. 짧은 앞다리로 먹이를 붙잡아 바늘 같은 입을 꽂아 체액을 빨아 먹어요.
- 활동
- 다리 끝의 가는 털과 물의 덕분에 물에 빠지지 않고 수면을 미끄러지듯 다녀요.
- 겨울나기
-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고, 봄에 다시 물 위로 나와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방법
- 짝짓기 때 수컷은 더듬이의 갈고리 같은 부분으로 암컷을 단단히 붙잡아요. 암컷은 물에 뜬 식물의 물속 쪽에 알을 낳아요.
- 애벌레
-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어른벌레와 닮은 모습으로 허물을 벗으며 자라요(). 번데기 시기가 없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소금쟁이'는 소금쟁이과 곤충 전체를 부르는 말로도 쓰여요. 이 글은 그중 가장 흔한 종인 소금쟁이(Aquarius paludum)를 다뤄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몸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를 달콤하게 느껴 일부 지방에서는 '엿장수'라고도 불러요. 일본 이름 '아메보(飴棒)'도 엿(飴)의 냄새에서 왔어요.
- 예전에 소금을 짊어지고 다니며 팔던 장수도 '소금쟁이'라고 불렀어요.
- 2015년 서울대 연구진이 소금쟁이가 물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방법을 분석해, 물 위에서 뛰어오르는 작은 곤충 로봇을 만들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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