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얼룩날개모기는 논과 도랑에서 자라는 얼룩날개모기로, 한국에서 를 옮길 수 있는 모기 가운데 하나예요. 주로 소·돼지 같은 가축의 피를 빨지만 사람도 물어요. 날개에 검고 밝은 얼룩이 있고, 해가 진 뒤부터 새벽까지 활동해요.

생김새

생김새
몸빛이 어두운 모기예요. 날개에 검은 비늘과 밝은 비늘이 섞여 얼룩무늬를 이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Anopheles kleini

생김새가 매우 비슷해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려워요. 연구에서는 유전자 검사로 가려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무리의 가까운 종이고 한국에서 같은 곳에 함께 살아요. 휴전선 가까운 곳에서는 이 종이 말라리아를 더 주로 옮긴다고 보는 예비 연구도 있어요.

집모기류Culex

얼룩날개모기는 날개에 검고 흰 얼룩이 있고, 벽에 앉을 때 배를 비스듬히 들어 몸이 기울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집모기는 날개에 얼룩이 없고 몸을 벽과 나란히 붙여 앉아요. 다만 앉는 자세만으로는 단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밤에 사람을 무는 흔한 갈색·검은색 모기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논
  • 농수로·도랑
  • 습지
  • 연못
  • 물웅덩이
분포
한국·중국·일본·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살아요. 한국에서는 논이 있는 시골에 흔하고, 휴전선 가까운 판문점 남쪽 조사에서도 가장 많이 잡힌 얼룩날개모기였어요.
좋아하는 환경
애벌레는 햇빛이 드는 얕고 깨끗한 물에서 자라요. 넓이로 보면 논이 가장 큰 발생지이고, 도랑·개울·습지·연못·물웅덩이에서도 나와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4~10월

생활

먹이
암컷은 소·돼지 같은 가축의 피를 주로 빨아요. 한국 조사에서 사람 피는 1~2%에 그쳤지만, 가축이 없는 곳에서는 사람도 잘 물어요. 바깥에서 조금 더 많이 무는 편이지만 불을 켜 두면 집 안에서도 많이 물어요.
활동
밤새 피를 빠는데, 특히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많이 물어요. 한국에서는 4월 말~5월 초에 새로 나타나 6월 말~7월 중순에 가장 많고, 8월에 줄었다가 10월 중·하순이면 사라져요.
겨울나기
다 자란 암컷이 10월부터 3월 무렵까지 우거진 풀숲·볏짚더미·돌무더기 같은 바깥의 숨은 곳에서 겨울을 나요. 3~4월에 깨어나면 낮에도 소의 피를 빨아요.

번식과 한살이

애벌레
애벌레는 논에서 많이 보이는데, 경북 조사에서는 6월 중순 논에서 처음 나와 7월 초·중순에 가장 많았어요. 2022~2024년 강화군 조사에서는 논 안보다 그늘지고 풀이 우거진 논 둘레 농수로에서 주로 발견됐어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물린다고 다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말라리아 을 가진 모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어요. 위험지역에서는 밤에 바깥 활동을 줄이고 긴 옷과 기피제로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권고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한 종으로 보았지만, 지금은 생김새가 거의 같은 여러 종이 섞인 무리로 봐요. 한국에는 Anopheles kleini 같은 가까운 종이 함께 살아서, 옛 기록의 '중국얼룩날개모기'에는 이런 종이 섞여 있을 수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한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여러 살충제에 내성을 가진 집단이 보고됐고, 최근 강화군 조사에서도 내성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많이 확인됐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1962년에 한국에서 삼일열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로 확인됐어요.
  • 질병관리청은 매년 4~10월에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이 모기를 포함한 얼룩날개모기를 잡아 감시하고, 수가 늘거나 원충이 나오면 주의보·경보를 내려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es sinens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