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앵무는 아프리카 남서부의 건조한 땅에 사는 작은 앵무새예요. 몸은 초록색이고 얼굴과 목은 분홍빛, 허리는 파란색이에요. 한국 야생에는 살지 않지만 반려조로 널리 길러지고, '피치페이스'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15~17cm쯤의 작은 앵무새예요. 몸은 초록색, 얼굴과 목은 분홍빛, 허리는 밝은 파란색이에요. 암수 생김새가 거의 같고, 어린 새는 얼굴 분홍색이 더 옅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피셔Agapornis fischeri

피셔는 눈 둘레에 뚜렷한 흰 테가 있고 머리가 주황색이에요. 이 종은 흰 눈테가 없고 얼굴이 분홍빛이에요.

헷갈리는 이유한국에서 같은 '모란앵무'로 묶어 부르는 가까운 친척이에요.

마스크Agapornis personatus

마스크는 머리가 검고 목에 노란 띠가 있으며 흰 눈테가 뚜렷해요. 이 종은 얼굴이 분홍빛이고 눈테가 없어요.

헷갈리는 이유국내에서 피셔와 함께 가장 많이 길러지는 러브버드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건조한 숲
  • 반사막
  • 물가 가까운 탁 트인 땅
분포
앙골라 남서부에서 나미비아 대부분을 거쳐 남아프리카공화국 북서부까지 살아요. 한국 야생에서는 볼 수 없는 앵무새예요.
좋아하는 환경
물에 크게 기대는 새라서 마실 물이 있는 곳 가까이에 모여 살아요.

생활

먹이
주로 씨앗과 작은 열매를 먹어요.
무리 생활
무리 지어 다니기를 좋아하고 시끄럽게 자주 울어요. 둥지 재료로 나무껍질 따위를 길게 뜯어 허리 깃털 사이에 꽂아 나르는 습성이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둥지
바위 틈이나 다른 새가 지은 큰 공동 둥지의 빈 방, 집 지붕 같은 사람의 구조물에 둥지를 틀어요.
알 수
알 4~6개
알 품기
약 23일
둥지 떠나기
약 43일

기르기

기르는 법
사람을 잘 따르고 호기심이 많지만, 부리 힘이 세서 잘 물고 울음소리가 크고 날카로워요. 수명은 보통 10~15년이고, 20년 넘게 사는 개체도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모란앵무'는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Agapornis lilianae 한 종의 이름이지만, 반려조를 키우는 쪽에서는 러브버드(Agapornis) 무리 전체를 모란앵무라고 흔히 불러요. 그래서 이 종 말고 다른 종을 모란앵무라고 소개한 자료도 있어요.
품종과 여러 모습
사람이 만든 색 변이 품종이 수십 가지나 돼요. 루티노처럼 몸빛이 노란 개체, 얼굴이 붉지 않은 개체도 반려조로 흔히 볼 수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현황
반려조 거래를 위한 포획 때문에 일부 지역, 특히 앙골라 남부에서 개체 수가 줄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모란앵무(Agapornis roseicoll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