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오줌풀은 뿌리에서 쥐 오줌 같은 강한 냄새가 나서 이런 이름이 붙은 이에요. 늦봄부터 여름까지 산의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작은 분홍색 꽃이 둥글게 모여 피어요. 뿌리는 예부터 마음을 가라앉히는 약재로 써 왔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키 40~80cm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옆으로 뻗는 로 포기를 늘려요.
잎
잎은 줄기에 마주나고, 새의 깃털처럼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요.
꽃
지름 3mm쯤 되는 작은 분홍색 꽃이 가지 끝에 우산처럼 둥글게 모여 피어요.
꽃 피는 때
5~8월
열매
열매는 7~8월에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마타리Patrinia scabiosifolia

마타리는 꽃이 노란색이고 늦여름~가을에 피며, 키가 150cm 가까이 커요. 쥐오줌풀은 꽃이 분홍색이고 늦봄~여름에 피어요.

헷갈리는 이유가까운 친척이라 깃처럼 갈라진 마주나는 잎과 작은 꽃이 둥글게 모여 피는 모습이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지의 습한 곳
  • 그늘진 숲 가장자리
분포
우리나라 전국의 산에 자라요. 나라 밖으로는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동아시아에 퍼져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물기가 많은 흙을 좋아하고,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요. 바깥에서 겨울을 날 수 있어요.
꽃 피는 때

5~8월에 꽃이 펴요

꽃 5~8월 · 열매 7~8월

번식과 한살이

씨앗 퍼뜨리기
열매 끝에 깃털 같은 털이 달려 있어 바람을 타고 날아가요.

기르기

늘리는 법
씨를 뿌리거나 포기를 나누어 늘려요. 이른 봄이나 이른 가을이 알맞아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마타리과로 분류했는데, 최근 분류에서는 인동과에 넣어요. 광릉쥐오줌풀(Valeriana fauriei var. dasycarpa)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다룬 자료도 있지만, 최근 분류 목록에서는 쥐오줌풀과 같은 분류군으로 봐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한자 이름은 길초(吉草)예요. 말린 뿌리와 뿌리줄기를 길초근이라 부르며 진정·진통에 쓰는 약재로 다뤄 왔어요.
  • 뿌리에서 얻은 향 성분은 담배와 화장품의 향료로도 쓰여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쥐오줌풀(Valeriana fauriei)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