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 동부의 습지와 숲에 자라는 로, 블루베리 농장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북부 하이부시' 계열 블루베리의 바탕이 된 종이에요. 20세기 초 미국에서 품종 개량이 시작돼 1920년대부터 열매가 크고 많이 달리는 품종이 나왔어요. 한국에서는 2010년 전후로 재배가 빠르게 늘어 이제 전국에서 길러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키 1.8~3.7m쯤 자라는 갈잎 떨기나무예요. 뿌리 쪽에서 줄기가 여러 대 올라와 덤불을 이뤄요.
잎
잎은 길이 2.5~9cm의 타원형이고 윤기가 있어요. 가을에는 붉은색·주황색·노란색·자주색으로 물들어요.
꽃
지난해 자란 가지 끝에 흰색이나 연분홍색 꽃이 몇 송이씩 모여 달려요. 꽃은 길이 6~13mm의 작은 항아리 모양이에요.
열매
열매는 지름 6~13mm의 둥근 열매로, 검푸른 껍질에 흰 가루가 덮여 있어요. 크기와 빛깔, 맛은 품종마다 달라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래빗아이 블루베리Vaccinium virgatum

래빗아이는 추위에 약해서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에서 주로 길러요. 열매나 잎 사진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때가 많아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블루베리로 팔리고 농장에서 함께 기르는 일이 많아요.

정금나무Vaccinium oldhamii

정금나무는 그해 자란 가지 끝에 붉은빛이 도는 엷은 갈색 꽃(길이 4~5mm)이 길게 늘어져 달리고, 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어요. 블루베리는 흰색~연분홍색 꽃이 지난해 가지 끝에 짧게 모여 달려요.

헷갈리는 이유한반도 남부 산에 자라는 같은 속 나무로, 흰 가루가 덮인 검은 열매가 블루베리와 비슷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과수원
  • 정원
분포
북아메리카 동부가 고향이에요. 캐나다 남동부부터 미국 남동부(플로리다·텍사스 동부)에 걸쳐 자라요. 한국에서는 과수원과 정원에 심어 기르고, 북부 하이부시 품종은 전국에서 재배해요.
좋아하는 환경
축축하고 산성인 흙을 좋아해요. 기를 때는 흙의 산도를 pH 5.5 이하로 맞춰 줘야 해요.

기르기

기르는 법
북부 하이부시 품종은 추위에 강한 편이에요. 다른 품종을 두 그루 이상 함께 심으면 열매가 크고 많이 달려요. 새가 열매를 잘 먹어서 그물을 씌우기도 해요.
늘리는 법
열매가 크고 맛있는 품종을 얻으려면 이름 붙은 품종 묘목을 심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2002년 미국 잡지에 '슈퍼푸드'로 소개된 뒤 소비가 늘면서 한국에서도 재배가 크게 늘었어요. 국내 재배 면적은 2008년 약 210ha에서 2013년 1,518ha로 7배 넘게 늘었어요.
  • 북부 하이부시는 서늘한 곳에 맞고, 따뜻한 남부 지방에서는 남부 하이부시와 래빗아이 계열을 주로 길러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블루베리(Vaccinium corymbos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