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새는 한국 전역의 숲과 계곡에서 번식하는 작은 갈색 예요. 짧은 꼬리를 바짝 세우며, 수컷은 작은 몸에 비해 큰 소리로 길고 복잡한 노래를 불러요.

생김새

생김새
몸은 작고 둥글며 전체적으로 갈색이에요. 날개와 옆구리에 가는 가로무늬가 있고, 아주 짧은 꼬리를 위로 치켜세우는 모습이 눈에 띄어요.
소리
수컷은 떨리는 소리가 섞인 길고 복잡한 노래를 힘차게 불러요. 작은 몸에 비해 소리가 매우 커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딱새Phoenicurus auroreus

딱새는 약 14 cm로 더 크고, 암수 모두 날개에 흰 반점이 있으며 허리와 꼬리에 주황빛이 보여요. 굴뚝새는 약 10 cm로 더 작고 꼬리가 훨씬 짧으며, 몸 전체에 잔 가로무늬가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딱새 암컷도 갈색이고 꼬리를 자주 움직여 멀리서는 비슷해 보일 수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속 계곡
  • 관목 숲
  • 바위 틈
분포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고 머무는 텃새예요. 숲 바닥에 덤불과 이끼가 많고 바위틈이 있는 계곡에서 만나기 쉬워요.
머무는 때
텃새
시기

한국 기준

번식 5~8월

생활

먹이
낮은 관목과 계곡 바위 주변을 다니며 딱정벌레류와 나방류의 유충, 거미류, 파리류의 알 같은 작은 무척추동물을 찾아 먹어요.
활동
땅 가까이의 잎과 이끼 사이를 재빠르게 뛰며 먹이를 찾고, 몸과 꼬리를 자주 까딱여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한국에서는 5~8월에 번식해요.
둥지
수컷이 이끼와 마른 가지로 옆에 입구가 난 둥근 둥지를 만들어요. 처마 밑, 바위틈, 나무뿌리 뒤처럼 낮고 가려진 곳을 써요.
알 수
알 4~10개
알 품기
암컷이 약 14~15일 동안 알을 품어요.
둥지 떠나기
새끼는 부화한 뒤 약 16~17일 만에 둥지를 떠나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북아메리카의 비슷한 굴뚝새류는 예전엔 굴뚝새와 한 종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별도 종으로 나눠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갈색 깃이 굴뚝에서 막 나온 듯하다고 묘사돼요.
  • 옛이야기에서는 작은 굴뚝새가 새들의 왕이 되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굴뚝새(Troglodytes troglodyte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