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부채는 이른 봄, 산그늘의 습한 땅에서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짙은 자주색 꽃덮개 속의 가 스스로 열을 내서, 바깥이 영하로 떨어져도 20℃ 안팎을 유지해요. 꽃이 지면 길이 30~40cm의 둥글고 넓은 잎이 자라고, 식물 전체에 독이 있어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땅 위로 줄기가 없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굵은 땅속줄기에서 잎과 꽃대가 바로 올라와요.
- 잎
- 꽃이 진 뒤 둥근 심장 모양의 넓은 잎이 모여 나요. 잎은 길이와 너비가 30~40cm쯤 돼요.
- 꽃
- 배 모양의 두꺼운 꽃덮개()가 보통 짙은 자주색~자갈색이고, 드물게 녹색이거나 얼룩이 있어요. 그 안에 지름 2cm 남짓한 타원형 꽃차례가 있고, 작은 꽃이 빽빽이 붙어 있어요. 썩은 고기 같은 냄새가 나요.
- 꽃 피는 때
- 2~4월, 잎보다 먼저 피어요. 눈이 덜 녹은 땅을 뚫고 나오기도 해요.
- 열매
- 작은 열매가 공처럼 뭉쳐 달리고, 꽃이 핀 그해 여름에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애기앉은부채Symplocarpus nipponicus
애기앉은부채는 잎이 먼저 나고 여름(7월 무렵)에 꽃이 피어요. 잎은 길쭉한 달걀 모양으로 10~20cm쯤이에요. 앉은부채는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고, 잎은 둥글고 커요.
헷갈리는 이유꽃덮개와 꽃차례 모양이 거의 같고 이름도 비슷해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산그늘 습지
- 숲속 습한 곳
- 분포
- 제주도를 뺀 전국 산지의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자라요. 나라 밖에서는 러시아 극동, 중국 동북부, 일본에 자라요.
- 꽃 피는 때
2~4월에 꽃이 펴요
꽃 2~4월
주의할 점
- 주의할 점
- 식물 전체, 특히 뿌리에 독이 있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예전에는 북아메리카의 앉은부채 친척(Symplocarpus foetidus)과 같은 종으로 묶어 부르기도 했어요. 지금은 동아시아의 앉은부채를 따로 된 종으로 봐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이름의 뜻은 정설이 없어요. '앉은'은 꽃대가 높이 자라지 않고 땅에 붙듯 피어서, '부채'는 '부처'가 변한 말로, 꽃덮개가 부처 뒤의 광배를 닮아 붙었다고 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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