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부리찌르레기는 중국 남동부에 사는 찌르레기 무리 새예요. 한국에는 드물게 찾아오던 새였는데, 2007년 제주도에서 처음 번식한 뒤 경기도·전라북도 등에서도 번식이 확인됐어요. 수컷은 머리가 희끄무레하고 붉은 부리 끝이 검어서 눈에 잘 띄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는 23~26cm쯤이에요. 수컷은 머리와 목이 크림색이고 등과 가슴은 연한 회색이에요. 날개는 푸른 광택이 도는 검은색이고, 부리는 붉은데 끝이 검으며 다리는 주황색이에요.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빛이 돌고 머리와 몸의 대비가 약해요.
소리
꽤 거친 소리로 자주 울어요. 경계할 때 내는 소리는 찌르레기보다 조금 높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찌르레기Spodiopsar cineraceus

붉은부리찌르레기 수컷은 머리 전체가 희끄무레하고, 어두운 날개와 밝은 몸의 대비가 더 뚜렷해요. 날 때 보이는 날개 밑동의 흰 무늬가 더 크고, 찌르레기처럼 허리가 하얗게 두드러지지 않아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비슷한 크기 새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농경지
  • 풀밭
  • 마을 주변
분포
원래 중국 남동부에 살고, 일부는 베트남 북부에서 겨울을 나요. 한국에서는 강화도에서 처음 관찰된 뒤 제주도, 경기도 파주·의왕, 전라북도 군산 등에서 사는 모습과 번식이 확인됐어요.
머무는 때
한국에서는 예전에 길 잃은 새나 드물게 지나가는 새로 알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 번식도 해요.

생활

먹이
나무 위에서는 열매와 곤충을 먹고, 풀밭과 농경지에서는 곤충을 잡아먹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5~7월(제주도 첫 번식 기록)
둥지
제주도의 첫 번식 때는 창고 건물에 둥지를 틀었어요.
알 품기
약 16일(제주도 첫 번식 기록)
둥지 떠나기
약 17일(제주도 첫 번식 기록). 새끼에게 주로 거미를 먹이고, 곤충과 나무 열매도 먹였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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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붉은부리찌르레기(Spodiopsar serice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