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꼬리프레리도그는 북아메리카 대평원의 풀밭에 굴을 파고 큰 무리를 지어 사는 다람쥐과 동물이에요. 꼬리 끝이 검고, 위험할 때 개가 짖는 듯한 소리를 내서 '초원의 개'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한국에서는 야생으로 볼 수 없는 동물이에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36~43cm에 꼬리가 8~10cm쯤 되고, 몸무게는 0.7~1.4kg 정도예요. 몸은 황갈색이고 배가 더 밝으며, 꼬리 끝이 검어요. 다리가 짧고 굵으며 땅을 파는 긴 발톱이 있어요.
소리
천적이 다가오면 짖는 듯한 높은 경계음으로 무리에 알려요. 자기 영역을 알릴 때는 몸을 쭉 펴고 앞발을 치켜들며 소리치는 '점프-입(jump-yip)'을 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키 작은 풀밭
  • 초원
  • 강가 근처 평지
분포
캐나다 남부에서 미국 대평원을 거쳐 멕시코 북부까지 북아메리카 대평원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풀이 낮게 자라는 초원과 완만한 비탈을 좋아하고, 강이나 개울 가까이에 무리를 이루는 일이 많아요.

생활

먹이
주로 풀과 풀밭의 잎이 넓은 풀을 먹고, 겨울에는 선인장과 뿌리도 먹어요. 물은 대부분 먹이 식물에서 얻어요.
활동
낮에 활동해요. 진짜 겨울잠은 자지 않아서, 날씨가 궂을 때는 굴속에 머물다가 따뜻한 날 나와 먹이를 찾아요.
무리 생활
수천 마리까지 모이는 큰 무리를 ''이라고 불러요. 그 안에서 다 자란 수컷 한 마리와 암컷 몇 마리, 새끼로 이뤄진 작은 가족이 굴 여러 개를 함께 쓰고, 서로 입을 맞추듯 냄새를 맡아 가족을 알아봐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2월 말~4월에 짝짓기해요.
임신 기간
약 34일
새끼 수
한 해 한 번, 굴 밖으로 나온 새끼는 평균 3~5마리쯤
다 자라기까지
새끼는 7주쯤까지 굴속에서 젖을 먹다 밖으로 나오고, 보통 두 살부터 번식해요.
수명
야생에서 수컷은 5년, 암컷은 7년쯤까지 산다는 장기 연구가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위협 요인
벼룩이 옮기는 가 돌면 무리 전체가 며칠 만에 사라지기도 해요. 목장의 경쟁자로 여겨져 독극물로 대량 제거됐고, 농경지와 개발로 풀밭이 줄면서 서식지도 크게 줄었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미국 서부를 탐험한 루이스·클라크 탐험대가 1804년 일지에 기록한 동물이에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검은꼬리프레리도그(Cynomys ludovician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