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까마중은 온몸이 은빛 털로 덮이고 보랏빛 별 모양 꽃을 피우는 가지속 여러해살이풀이에요. 미국 남서부·멕시코 북부와 남아메리카 남부가 원산이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없애기 힘든 잡초로 꼽혀요. 한국에서는 2014년 전남 여수의 섬에서 처음 귀화 기록이 보고됐어요.

생김새

생김새
높이 30~90cm쯤 자라요. 잎과 줄기가 촘촘한 별 모양 털로 덮여 은빛이 도는 회녹색으로 보이고, 줄기에는 주황빛~적갈색의 잔가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잎
가늘고 긴 잎이 어긋나게 나요. 가장자리는 얕게 물결치고 길이는 15cm까지 자라요.
꽃
지름 2~3cm쯤의 별 모양 꽃이에요. 꽃잎은 짙은 보라~연한 파랑(가끔 흰색)이고 가운데 노란 이 길게 모여 있어요.
열매
지름 0.6~1.5cm쯤의 둥근 열매가 노랑~주황으로 익어요. 겨울까지 가지에 남아 갈색으로 마르기도 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까마중Solanum nigrum

까마중은 꽃이 작고 흰색이며 열매가 검게 익어요. 은빛까마중은 온몸에 은녹색 털이 덮여 있고 잎이 가늘고 길며, 꽃이 크고 보라색, 열매는 노랗게 익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가지속이고 이름에도 '까마중'이 들어가요.

도깨비가지Solanum carolinense

도깨비가지는 잎이 더 넓고 가장자리가 깊게 패며 은빛이 돌지 않아요. 은빛까마중은 잎이 가늘고 가장자리가 얕게 물결쳐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가시가 있는 귀화 가지속 풀이고 꽃과 노란 열매가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빈터
  • 길가
  • 밭 주변
분포
한국에서는 2014년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에서 처음 보고된 이에요. 원래는 미국 남서부·멕시코 북부와 남아메리카 남부의 건조한 땅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드는 메마르고 교란된 땅을 좋아해요.

기르기

늘리는 법
씨뿐 아니라 땅속으로 뻗는 뿌리로도 퍼져요. 1cm도 안 되는 뿌리 조각에서도 새 포기가 나서 없애기가 아주 어려워요.
독성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어 사람과 가축 모두 먹으면 안 돼요. 말려도 독성이 남고, 가시에 피부가 상할 수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여러 나라에서 해로운 침입 잡초로 지정돼 있어서, 한국에서도 퍼지지 않도록 지켜보고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은빛까마중(Solanum elaeagnifoli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