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가죽거미는 거미줄을 치는 대신 입에서 끈끈한 액체를 뿜어 먹이를 바닥에 붙여 잡는 작은 거미예요. 몸길이 4~7mm쯤으로, 연한 황갈색 몸에 짙은 갈색 얼룩무늬가 있어요. 집 안 벽장이나 마루 밑, 창고처럼 어둑한 곳에 살아요.

생김새

생김새
이 뒤쪽으로 갈수록 둥글게 솟아 있고, 연한 황갈색 바탕에 짙은 무늬가 짝을 지어 있어요. 배에도 흑갈색 물결무늬가 여러 쌍 있고, 가는 다리에는 고리 무늬가 있어요. 거미 대부분은 눈이 8개인데 이 거미는 6개예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검정가죽거미Dictis striatipes

검정가죽거미는 다 자라면 몸이 검거나 짙은 보라색이라, 황갈색 바탕에 얼룩무늬가 있는 아롱가죽거미와 달라 보여요. 다만 어린 개체는 황갈색이라 작은 개체는 구분하기 어려워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가죽거미과 거미로 집 안 어두운 곳에 살고 모양이 비슷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집 안
  • 창고
  • 마루 밑
분포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러시아·유럽에 살고,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오스트레일리아 등에도 사람을 따라 퍼졌어요.
좋아하는 환경
벽장이나 가구 뒤처럼 어둡고 조용한 실내를 좋아해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6~8월

생활

먹이
파리·나방 같은 작은 곤충과 다른 거미를 잡아먹어요.
활동
밤에 천천히 돌아다니며 사냥해요. 앞다리로 더듬으며 먹이에 1cm쯤 다가가, 독이 섞인 끈끈한 실을 지그재그로 뿜어 먹이를 바닥에 붙여요. 먹이가 움직이지 못하면 다가가 물어요. 한국에서는 6~8월에 눈에 잘 띈다고 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컷은 알을 실로 싸서 입에 물거나 몸 아래에 붙인 채 데리고 다녀요. 알집 하나에 알이 20~35개쯤 들어 있어요.
수명
수컷은 1년 반~2년, 암컷은 2~4년쯤 산다고 알려져 있어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독이 있지만 엄니가 아주 작아서 사람 피부를 뚫기 어렵다고 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아롱가죽거미(Scytodes thorac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