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라참나무는 북아메리카 동부와 중부가 고향인 참나무로, 길이 1.5~3cm의 큰 도토리가 열려요. 한국에서는 야생으로 자라지 않고,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관상용으로 심어 길러요. 생김새가 비슷한 대왕참나무와 자주 헷갈려요.

생김새

생김새
어린 나무껍질은 매끈하고, 자라면서 회색 바탕에 반들거리는 세로 줄무늬가 생겨요. 오래된 나무는 껍질이 깊게 갈라져요.
자라는 모습
잎이 지는 로, 보통 20~30m까지 자라고 400년 가까이 살기도 해요.
잎
잎은 길이 12~20cm로 크고, 가장자리가 7~11갈래로 얕게 갈라져요. 갈래 끝마다 가는 바늘 같은 털이 있고, 갈라진 틈은 잎 가운데 맥까지 절반도 들어가지 않아요.
열매
도토리는 길이 1.5~3cm로 크고 길쭉해요. (도토리 모자)는 접시처럼 얕아서 도토리 아래쪽 4분의 1 정도만 덮어요. 꽃이 핀 뒤 두 해에 걸쳐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대왕참나무Quercus palustris

대왕참나무는 잎이 더 작고 잎맥 가까이까지 깊게 파여 가늘게 갈라지며, 도토리가 1~1.6cm로 작고 동그래요. 루브라참나무는 잎이 더 크고 얕게 갈라지며, 도토리가 훨씬 크고 길쭉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북아메리카에서 들여와 심은 참나무로, 갈래 끝이 뾰족한 잎과 붉은 단풍이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공원
  • 시험림
분포
원래 북아메리카 동부와 중부에 사는 나무예요. 한국에는 1972년 원산지에서 들여와 심기 시작했어요.
좋아하는 환경
추위에 강하고, 물이 잘 빠지는 땅을 좋아해요.

기르기

기르는 법
한국 연구에서 상수리나무보다 빨리 자라고 다른 외국 참나무보다 잘 적응해서, 들여와 기를 만한 나무로 평가됐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목재가 단단해서 원산지에서는 가구·마룻바닥·무늬목으로 많이 써요.
  • 미국 뉴저지주의 주 나무예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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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라참나무(Quercus rubr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