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중국의 산에 자라는 야생 벚나무예요. 에 털이 있고, 거의 하얀 꽃과 함께 돋는 새잎이 붉지 않고 초록빛인 것이 특징이에요. 한국에서는 개벚나무·잔털벚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처진개벚나무'는 원래 이 가운데 가지가 늘어지는 형태를 가리키는 이름이에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높이 20m가 넘게 크는 예요.
잎
꽃이 필 때 새잎이 함께 나오는데, 붉은빛이 돌지 않고 초록색이에요. 가을에는 붉은 갈색이나 진홍색으로 물들어요.
꽃
꽃은 이고, 거의 하얗거나 아주 연한 분홍빛이에요. 꽃자루에 털이 있는 것이 많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산벚나무Prunus sargentii

산벚나무는 꽃이 더 진한 분홍색이고 크며, 꽃 필 때 새잎이 붉어요. 다 자란 잎 뒷면이 희끗하고 털이 적어요. 처진개벚나무는 꽃이 거의 하얗고 새잎이 초록색이에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산에서 잎과 함께 꽃이 피는 야생 벚나무예요.

벚나무Prunus jamasakura

벚나무는 꽃자루에 털이 없고 새잎이 붉은 갈색인 경우가 많아요. 꽃자루에 털이 있고 새잎이 초록이면 처진개벚나무 쪽이에요.

헷갈리는 이유흰 꽃과 새잎이 함께 나오는 모습이 비슷해요.

왕벚나무Prunus × yedoensis

왕벚나무는 이른 봄에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피어요. 꽃과 새잎이 함께 나오면 처진개벚나무 같은 산벚나무 무리예요.

헷갈리는 이유흰색·연분홍 꽃이 피는 벚나무라 모두 '벚꽃'으로 불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지 숲
분포
한반도, 일본(홋카이도~규슈 북부), 중국에 자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분류가 오랫동안 엇갈린 벚나무예요. 벚나무의 털 있는 변종(Prunus serrulata var. pubescens)이나 Prunus verecunda로 불리기도 했고, 최근 분류에서는 Prunus leveilleana라는 한 종으로 봐요. 한국 자료에서는 이 종 전체를 개벚나무나 잔털벚나무로 많이 부르고, '처진개벚'은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변종(var. pendula)의 이름으로 정리돼 있어요. 위 설명은 가지 모양과 상관없이 종 전체에 해당하는 내용이에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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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개벚나무(Prunus leveillean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