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벚나무는 우리가 '체리'라고 사 먹는 과일 대부분을 맺는 나무예요. 유럽과 서아시아가 고향인 벚나무 무리의 로, 한국에서는 주로 과수원에서 길러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높이 25m까지 자라는 잎지는 큰키나무예요. 나무껍질은 붉은 갈색으로 윤이 나고, 가로로 길쭉한 이 있으며 가로 띠 모양으로 벗겨져요.
잎
잎은 길이 7~14cm의 달걀 모양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어요. 잎자루 위쪽에 작고 붉은 이 있어요.
꽃
봄에 잎이 날 무렵 지름 2.5~3.5cm쯤 되는 흰 꽃잎 5장짜리 꽃이 짧은 가지에 여러 송이씩 모여 피어요.
열매
열매는 지름 1~2.5cm로, 여름에 밝은 빨강에서 검붉은 자주색으로 익어요. 한국의 벚나무 버찌보다 알이 굵고 달아요. 국내 산지에서는 5월 말부터 6월에 거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벚나무Prunus serrulata

열매를 보면 쉬워요. 양벚나무 열매는 지름 1~2.5cm로 벚나무 버찌보다 훨씬 굵고 달아요. 꽃만 찍은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려워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봄에 흰 꽃이 모여 피는 벚나무 무리예요.

왕벚나무Prunus × yedoensis

왕벚나무는 잎이 나기 전에 흰색이나 연분홍 꽃이 가지 가득 피고, 버찌는 지름 8~10mm로 작고 별로 달지 않아요. 양벚나무는 잎이 날 무렵 흰 꽃이 피고 열매가 1~2.5cm로 굵어요.

헷갈리는 이유길가와 공원에서 가장 흔히 보는 벚꽃이라 봄꽃만 보면 비슷해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과수원
  • 정원
분포
원래 유럽과 서아시아, 북아프리카에 자라요. 한국에서는 경북 경주가 대표적인 산지이고, 시장에 나오는 체리는 대부분 수입품이에요.
시기

한국 기준

열매 5~6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대부분의 품종은 제 꽃가루로는 열매를 잘 맺지 않아서, 다른 품종을 함께 심고 벌이 꽃가루를 옮겨 줘야 해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잘 익은 열매살을 빼면 씨·잎·가지에 몸 안에서 청산을 내는 물질이 조금 들어 있어요.

이름과 분류

품종과 여러 모습
꽃잎이 30~40장인 겹꽃 품종 '플레나(Plena)'는 관상수로 심고 열매는 거의 맺지 않아요. 과일용으로는 수많은 재배 품종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종소명 avium은 라틴어로 '새들의'라는 뜻으로, 학명 전체는 '새의 벚나무'라는 뜻이에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양벚나무(Prunus avi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