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는 산과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이에요. 잎 아래에 종 모양의 흰 꽃이 매달리고, 땅속에서는 마디진 굵은 가 옆으로 뻗어요. 한국에서 둥굴레차에 쓰는 둥굴레는 이 종에 속하는 이에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여러해살이풀이에요. 땅속의 굵고 마디가 많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해마다 새 줄기를 올려요. 줄기는 끝이 비스듬히 휘어져요.
잎
긴 타원형 잎이 줄기를 따라 어긋나게 달리고, 잎자루는 아주 짧아요.
꽃
줄기 아래쪽에서 잎이 줄기에 붙는 자리에 흰 꽃이 아래로 매달려요. 한국에서 흔히 둥굴레라 부르는 변종은 한두 송이씩 달려요.
열매
둥근 열매가 검게 익어 아래로 늘어져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은방울꽃Convallaria keiskei

은방울꽃은 큰 잎이 밑동에 모이고, 흰 종 모양 꽃 여러 개가 한 꽃대에 달려요. 둥굴레는 잎이 줄기를 따라 어긋나고 꽃이 잎과 줄기가 만나는 자리에서 매달려요.

헷갈리는 이유잎과 아래로 향한 흰 꽃이 비슷해 보여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
  • 숲
  • 들
분포
한국에서는 이 종에 속하는 둥굴레 변종이 산지와 숲 가장자리에 자라요. 종 전체는 유럽에서 동아시아까지 널리 분포해요.
좋아하는 환경
숲 가장자리나 볕이 드는 곳에서 볼 수 있어요.

기르기

늘리는 법
뿌리줄기를 나누어 쉽게 늘릴 수 있어요.
독성
한국의 은방울꽃도 비슷한 잎과 흰 꽃이 있지만 꽃에 독성이 있어요. 꽃과 잎이 어떻게 달렸는지 확인하기 전에는 야생 식물을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한국에서 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라고 부르는 변종과 산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var. thunbergii)는 모두 이 종에 속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Polygonatum이라는 이름은 마디진 뿌리줄기를 가리키는 말에서 왔어요.
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