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다소나무는 미국 남동부가 원산인 소나무로, 바늘잎이 세 개씩 묶여 나고 길이가 12~22cm로 길어요. 한국에는 저절로 자라지 않고, 남부 지방에 시험 삼아 심은 곳이 있어요. 1950년대에 이 나무와 리기다소나무를 해 만든 리기테다소나무는 한국전쟁 뒤 헐벗은 산을 되살리는 데 널리 심었어요.

생김새

생김새
솔방울은 길이 7~13cm로 길쭉하고, 비늘 끝마다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요. 나이 든 나무의 껍질은 붉은 갈색이고 깊게 갈라져 비늘 같은 조각으로 떨어져요.
자라는 모습
늘푸른 로, 원산지에서는 보통 30~35m까지 자라요. 빨리 자라는 소나무 가운데 하나예요.
잎
바늘잎이 3개씩 묶여 나고, 길이 12~22cm에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이에요.
열매
솔방울이 익는 데 약 18개월이 걸려요. 씨에는 2cm 남짓한 날개가 달려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

리기다소나무는 바늘잎이 6~13cm로 짧고 굵으며, 솔방울도 4~7cm로 작아요. 줄기에서 작은 가지와 잎이 삐죽삐죽 돋아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테다소나무는 바늘잎이 12~22cm로 훨씬 길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바늘잎이 3개씩 나는 미국 원산 소나무이고, 한국에서 함께 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조림지
  • 공원·수목원
분포
원래 미국 남동부에서 자라요. 텍사스 동부에서 플로리다까지 이어지고, 대서양 연안을 따라 메릴랜드 근처까지 올라가요. 한국에서는 전남 광양 등 남부 지방에서 시험 조림한 기록이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따뜻한 곳을 좋아해 리기다소나무보다 추위에 약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원산지에서는 낮은 땅과 습한 곳에서 잘 자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종소명 taeda는 라틴어로 송진이 많은 나무를 뜻해요. 영어 이름 loblolly는 미국 남부 말로 '진창'을 뜻해, 이 나무가 즐겨 자라는 축축한 땅을 떠올리게 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위협 요인
어린 조림목은 바람 피해를 받기 쉬워 심은 초기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돼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리기테다소나무를 만든 사람은 현신규 박사예요. 한국 임목 육종을 대표하는 성과로 꼽혀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테다소나무(Pinus taed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