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수나무는 북아메리카 동부와 중부가 고향인 장미과 로, 한국에서는 자생하지 않고 들여와 정원에 심어 길러요. 오래된 가지의 껍질이 얇은 종이처럼 겹겹이 벗겨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작은 흰 꽃이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 피고, 잎이 자줏빛이나 노란빛인 원예 품종이 많아요.

생김새

생김새
오래된 줄기는 껍질이 종이처럼 얇게 여러 겹으로 벗겨져 안쪽의 붉은 갈색 껍질이 드러나요. 잎이 진 겨울에 특히 잘 보여요.
자라는 모습
높이 1~3m쯤 자라는 갈잎 떨기나무예요. 뿌리 쪽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와 끝이 활처럼 휘어져요.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보통 세 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요. 가을에는 구릿빛이나 노란빛으로 물들어요.
꽃
지름 1cm 남짓한 흰색 또는 분홍빛이 도는 꽃이 가지 끝에 반구 모양으로 모여 피어요. 꽃마다 꽃잎 5장과 끝이 분홍빛인 수술 30~40개가 있어요.
열매
꽃이 지면 부풀어 오른 작은 주머니 모양 열매가 3~5개씩 모여 달려요. 처음엔 붉은빛이 돌다가 마르면 갈색이 되어 겨울까지 남아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국수나무Neillia incisa

국수나무는 잎이 달걀 모양에 깊은 톱니가 있고, 꽃이 훨씬 작아 원뿔 모양으로 모여 피어요. 양국수나무는 꽃이 지름 1cm 남짓으로 반구 모양으로 빽빽이 모이고, 부푼 주머니 열매가 달리며 오래된 줄기 껍질이 종이처럼 벗겨져요.

헷갈리는 이유이름이 비슷하고, 둘 다 가지가 휘어지는 떨기나무에 작은 흰 꽃이 모여 피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정원·공원
분포
원래 북아메리카 동부와 중부에 사는 나무예요. 한국에서는 자생하지 않고, 들여와 정원수로 심어 기르는 나무예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들거나 반쯤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요. 마른 땅과 축축한 땅, 진흙땅과 자갈땅을 가리지 않고 가뭄에도 강해요.

기르기

늘리는 법
씨앗, 여름의 어린 가지 , 포기나누기로 늘릴 수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속 이름 Physocarpus는 그리스어로 '부푼 열매'라는 뜻으로, 바람 든 주머니 같은 열매에서 왔어요. 영어 이름 nine-bark('아홉 껍질')는 껍질이 여러 겹으로 벗겨지는 모습에서 왔어요. 처음에는 조팝나무 무리로 분류되어 Spiraea opulifolia라는 이름으로 불렸어요.
품종과 여러 모습
잎 색이 다른 원예 품종이 많아요. 잎이 짙은 자주색인 '디아볼로(Diabolo)'와 노란 잎의 '다츠 골드(Dart's Gold)'가 대표적이고, 키가 작은 품종도 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양국수나무(Physocarpus opulifoli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