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메뚜기는 한국 메뚜기 가운데 드물게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는 큰 메뚜기예요. 그래서 다른 메뚜기가 다 사라진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도 볼 수 있어요. 바로 아래에 눈물 자국 같은 검은 세로줄이 있어서 알아보기 쉬워요.

생김새

생김새
수컷은 4~5cm, 암컷은 5~6cm쯤인 큰 메뚜기고, 큰 암컷은 7cm 가까이 되기도 해요. 몸은 연한 갈색이고 잔털이 나 있어요. 머리 뒤에서 등 가운데로 연한 노란 줄이 지나가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풀무치Locusta migratoria

각시메뚜기는 몸 전체가 갈색이고 잔털이 나 있으며, 겹눈 아래에 검은 세로줄이 있어요. 풀무치는 녹색이나 갈색이고 7~10월에 어른벌레가 보여요. 겨울이나 이른 봄에 보이는 큰 메뚜기라면 각시메뚜기일 가능성이 커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한국에서 손꼽히게 큰 메뚜기이고 몸 모양이 비슷해요.

사는 곳

분포
제주도를 포함한 남한 전역에 살고, 특히 남부 지방에 많아요. 나라 밖에서는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를 거쳐 인도까지 퍼져 살아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9월~5월

생활

활동
어른벌레는 9월쯤 나타나 그대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5월까지 활동해요. 겨울에도 날이 따뜻하면 날아다니기도 해요. 애벌레는 7~8월에 보여요. 손으로 잡으면 무는 일도 있어요.
겨울나기
알로 겨울을 나는 대부분의 메뚜기와 달리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암컷은 흙 속에 알 덩어리를 낳아요.
애벌레
애벌레는 녹색이나 노란빛을 띠고, 어른벌레가 되면 갈색이 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땅메뚜기·흙메뚜기·알록메뚜기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현황
한국에서 기후변화에 민감한 으로 다뤄져 왔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각시메뚜기(Patanga japon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