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아는 남아메리카에서 온 커다란 물가 로, 한국에서는 로 지정돼 있어요. 1980년대 후반 모피와 고기를 얻으려고 들여와 기르다가 버려진 개체들이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야생에 퍼졌어요. 주황색 큰 앞니와 털이 거의 없는 둥근 꼬리가 눈에 띄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40~60cm에 털이 거의 없는 둥글고 긴 꼬리가 30~45cm 더 붙어요. 털은 갈색이고 주둥이 끝이 하얗고, 앞니가 크고 주황색이에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수달Lutra lutra

수달은 앞발과 뒷발에 모두 물갈퀴가 있지만, 뉴트리아는 뒷발에만 있고 몸집도 수달보다 조금 작아요. 뉴트리아는 주둥이가 하얗고 주황색 앞니가 보여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갈색 털로 물가에서 헤엄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강가
  • 호수·늪
  • 하천 습지
  • 논밭 주변
분포
원래 남아메리카 남부에 살아요. 한국에서는 낙동강 유역에 주로 살고, 우포늪·함안 습지 등에서 확인됐어요.
좋아하는 환경
호수, 늪, 연못, 강가처럼 물이 고이거나 천천히 흐르는 곳 둑에 굴을 파고 살아요.

생활

먹이
주로 물풀과 물가 식물을 먹고, 뿌리와 땅속줄기도 파먹어요. 한국에서는 하천 가까운 밭에서 감자·당근 같은 농작물을 먹는 피해가 알려져 있어요.
활동
헤엄과 잠수를 잘해서 물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요. 뒷발에 물갈퀴가 있어요.

번식과 한살이

임신 기간
약 130일이에요.
새끼 수
한배에 보통 4~5마리를 낳아요.
다 자라기까지
빠르면 생후 3~4개월에 번식할 수 있고, 새끼를 낳자마자 다시 임신할 수 있어 빠르게 늘어나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1985년 프랑스에서 들여온 개체는 사육에 실패했고, 1987년 불가리아에서 들여온 개체로 사육이 본격화됐어요. 수익이 떨어지고 관리가 부실해지자 야생에 버려져 개체 수가 늘었어요.
  • 야생 개체가 기생충 같은 병원체를 옮길 수 있어 환경부는 먹지 말라고 안내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뉴트리아(Myocastor coyp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