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백합은 한국 서해안 에 사는 백합 무리의 조개로, 오래전부터 귀한 수산물로 잡아 왔어요. 새만금 일대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나던 곳이었는데, 과 바다 오염으로 자연산이 크게 줄었어요. 남해안에 사는 가까운 종 백합(Meretrix lusoria)과 생김새가 아주 닮았어요.

생김새

생김새
껍데기 길이는 보통 7cm 안팎이에요. 둥근 삼각형이고 높이가 높은 편이며, 껍데기 등 쪽 뒷가장자리가 둥글게 부풀어 있어요. 껍데기 안쪽 뒤편이 보랏빛을 띠는 경우가 많아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백합Meretrix lusoria

말백합은 껍데기 등 쪽 뒷가장자리가 둥글게 부풀고 안쪽 뒤편이 보랏빛인 경우가 많아요. 다만 같은 속 조개들은 서로 매우 닮아서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렵고, 확실히 가르려면 유전자 검사를 써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아주 가까운 종으로 크기·색·무늬가 비슷해요. 한국에서는 백합이 주로 남해안, 말백합이 서해안에 살아요. 일본에서는 두 종 사이의 잡종도 보고됐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갯벌
  • 모래펄
  • 만 안쪽 얕은 바다
분포
한반도 서해안, 중국 연안, 베트남 북부에 살아요. 한국에서는 서해안에 살고, 남해안 쪽에는 가까운 종인 백합이 살아요. 두 종의 경계는 남서해안의 강진만~백수 부근이에요.
좋아하는 환경
만 안쪽,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 아래쪽부터 수심 10m쯤까지의 모래·진흙 바닥에 묻혀 살아요.

기르기

늘리는 법
자연산이 줄어 오랫동안 양식을 시도해 왔어요. 어미를 산란시켜 어린 조개까지 기르는 일은 최근에야 작은 규모로 가능해졌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새만금 같은 한국 서해안 갯벌에서 값비싸게 잡히는 백합 무리의 조개는 연구에서 말백합으로 다뤄져요. 표준 이름 '백합'은 남해안 쪽의 가까운 종 Meretrix lusoria에 붙어 있고, 두 종은 생김새가 매우 닮아 정확히 가르려면 유전자 검사를 쓰기도 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국내 생산량은 1971년 약 1만 1,700톤에서 2008년 약 1,450톤으로 줄었어요. 갯벌 간척과 바다 오염이 원인으로 꼽혀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말백합(Meretrix petechial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