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스라소니는 짧게 잘린 듯한 꼬리 때문에 영어로 '보브캣(bobcat)'이라 불리는 북아메리카의 야생 고양이예요. 스라소니 무리 네 종 가운데 평균적으로 가장 작고, 캐나다 남부와 미국 대부분, 멕시코에 살아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이에요.

생김새

생김새
꼬리까지 합친 길이가 평균 80cm 남짓이고 꼬리는 9~20cm예요. 몸무게는 수컷 평균 약 9.6kg, 암컷 약 6.8kg이에요. 황갈색~회갈색 털에 검은 점과 줄무늬가 있고, 귀 끝은 검으며 짧은 털 뭉치가 있어요. 남서부 사막에 사는 개체는 털빛이 가장 옅고 북쪽 숲에 사는 개체는 가장 짙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캐나다스라소니Lynx canadensis

붉은스라소니는 꼬리 끝 윗면만 검고 아랫면은 희어요. 캐나다스라소니는 꼬리 끝이 빙 둘러 검고, 귀 끝 털 뭉치가 2.5cm 넘게 길며 발이 훨씬 커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으로 짧은 꼬리, 귀 끝 털 뭉치, 얼굴 둘레 털이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숲
  • 늪
  • 사막
  • 산
  • 도시 근교 숲
분포
캐나다 남부부터 미국 본토 대부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까지 살아요. 20세기에 미국 중서부·북동부 일부에서 사라졌다가 많은 곳에 다시 돌아왔어요.
좋아하는 환경
환경에 잘 적응하지만 깊은 눈은 피해요.

생활

먹이
토끼와 멧토끼를 가장 즐겨 먹고, 쥐·다람쥐 같은 작은 포유류와 새도 먹어요. 사슴, 특히 새끼 사슴을 잡기도 해요.
활동
주로 해 질 녘과 새벽, 밤에 활동해요. 추운 철에는 먹잇감에 맞춰 낮에도 움직여요.
무리 생활
혼자 살아요. 똥·오줌과 발톱 자국으로 영역을 표시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주로 2~3월에 짝짓기해요.
임신 기간
약 두 달이에요.
새끼 수
한배에 보통 2~4마리를 4~5월에 낳고, 어미 혼자 길러요.
수명
야생에서는 평균 7년쯤이에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지역마다 12~13개 으로 나눴지만, 2017년 고양잇과 분류 정리에서는 그레이트플레인스 동쪽의 L. r. rufus와 서쪽의 L. r. fasciatus 두 아종만 인정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현황
국제 거래 협약() 부속서 II에 올라 있어 모피 등의 국제 거래가 관리돼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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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스라소니(Lynx ruf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