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이끼는 불을 피웠던 자리나 갓 드러난 맨땅에 잘 자리 잡는 작은 이끼예요. 줄기 높이는 3~10mm쯤이지만 그 위로 가는 자루가 길게 솟고, 끝에 한쪽으로 기운 서양배 모양 주머니가 달려서 알아보기 쉬워요. 한국을 포함해 거의 전 세계에 퍼져 사는 흔한 이끼예요.

생김새

생김새
초록색의 부드러운 이끼로, 줄기는 높이 3~10mm쯤이고 아래쪽에 달걀 모양 잎이 모여 나요.
자라는 모습
포기가 빽빽하게 모여 작은 무더기를 이루며, 위로 곧게 서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Physcomitrium 무리(같은 과의 이끼)Physcomitrium

이 무리는 자루가 짧고 항아리 모양 이 곧게 서요. 표주박이끼는 자루가 훨씬 길고 삭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삭이 없을 때는 잎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워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불탄 자리
  • 길가 맨땅
  • 화분
  • 담장·돌 틈
분포
온대 지역을 중심으로 거의 전 세계에 퍼져 있고, 한국에서도 자라요.
좋아하는 환경
반그늘의 축축한 흙을 좋아하고, 거름기가 많거나 땅이 막 파헤쳐진 곳, 불에 탄 땅에 빠르게 들어와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삭을 단 자루는 길이 2~5cm쯤이고, 삭은 처음엔 연두색이다가 익으면 붉은빛으로 변해요. 자루는 습도에 따라 꼬였다 풀렸다 하면서 를 털어 내는 것을 도와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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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이끼(Funaria hygrometr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