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머리되새는 유럽에서 가장 흔한 새 가운데 하나인 되새 무리의 새예요. 수컷은 청회색 머리와 붉은 갈색 가슴이 눈에 띄어요. 한국에서는 2016년 11월 흑산도에서 길 잃은 어린 암컷 한 마리가 처음 기록됐어요.
생김새
- 생김새
- 몸길이 14.5~16cm로 되새와 비슷한 크기예요. 수컷은 정수리와 뒷목이 청회색, 얼굴과 가슴이 붉은 갈색이에요. 암컷은 전체가 옅은 회갈색이고, 암수 모두 날개에 흰 줄 두 개와 흰 바깥꼬리깃이 있어요.
- 소리
- 수컷은 노래를 두세 가지 불러요. 지역마다 노래 '사투리'가 있고, 어린 새는 일정한 시기에 어른 새 노래를 들어야 제대로 배워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되새Fringilla montifringilla
되새는 허리가 하얗고 가슴과 어깨가 주황색이며, 옆구리에 검은 점이 있어요. 푸른머리되새는 허리가 녹갈색이고 꼬리 바깥쪽이 하얘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비슷한 크기 새이고, 한국에서는 되새가 흔한 겨울새라 푸른머리되새를 보면 되새로 넘기기 쉬워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숲
- 농경지
- 풀밭
- 정원·공원
- 분포
- 유럽 전역에서 시베리아까지 번식하고, 터키·이란 서부에도 살아요. 뉴질랜드에는 사람이 들여온 무리가 자리 잡았어요.
- 머무는 때
- 북쪽에서 번식한 무리는 겨울에 남쪽으로 내려가고, 따뜻한 곳의 무리는 한곳에 머물러 살아요.
생활
- 먹이
- 번식기가 아닐 때는 주로 땅에서 씨앗을 주워 먹고, 번식기에는 애벌레 같은 벌레를 잡아 새끼에게 먹여요.
번식과 한살이
- 둥지
- 암컷이 나무나 덤불에 컵 모양 둥지를 지어요.
- 알 수
- 알 4~5개
- 알 품기
- 10~16일
- 둥지 떠나기
- 11~18일
- 수명
- 보통 3년 정도 살아요. 스위스에서는 15년 넘게 산 기록이 있어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예전에는 아프리카 북부와 대서양 섬들(카나리아·마데이라·아조레스)의 무리도 이 종에 넣었지만, 최근 분류에서는 각각 다른 종으로 나눠요. 영국에 사는 아종(F. c. gengleri)처럼 지역마다 아종이 여럿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 현황
- 2005년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감염병이 북유럽까지 퍼져 이 병으로 죽은 새가 발견됐지만, 푸른머리되새 전체 수가 눈에 띄게 줄지는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종소명 coelebs는 라틴어로 '혼자 사는(결혼하지 않은)'이라는 뜻이에요.
- 노래가 고와 예전 유럽에서는 새장에 넣어 길렀어요. 벨기에에는 지금도 수컷끼리 노래 횟수를 겨루는 전통 놀이가 있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