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비는 겨울에도 잎이 푸른 로, 남쪽 지방의 낮은 산 숲 그늘에서 자라요. 잎 하나에 길쭉한 이 10~25쌍쯤 나란히 붙고, 잎 끝에도 우편이 하나 달려요. 바닷가에 흔한 도깨비쇠고비와 닮았지만 잎이 얇고 윤기가 없어요.

생김새

생김새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여러 장 모여 나고, 잎자루 아래쪽에는 갈색 비늘조각이 붙어 있어요.
자라는 모습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잎
잎은 길이 30~80cm쯤이에요. 양옆에 붙은 우편은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며 잎 끝 쪽으로 살짝 휘어요. 잎은 종이처럼 얇고 윤기가 없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도깨비쇠고비Cyrtomium falcatum

도깨비쇠고비는 잎이 두껍고 반들반들 윤기가 나며, 우편이 3~11쌍으로 적고 넓어요. 쇠고비는 잎이 얇고 윤기가 없으며 우편이 10~25쌍쯤으로 많아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무리라 잎 모양이 비슷하고, 도깨비쇠고비도 남쪽 바닷가와 섬에 흔해요.

반들산쇠고비Cyrtomium yamamotoi

반들산쇠고비는 우편이 12쌍보다 적고 가장자리 톱니가 더 깊어요. 잎 뒷면 을 보면 가운데가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이라 회백색 한 가지 색인 쇠고비와 달라요(가까이 찍은 사진이 필요해요).

헷갈리는 이유2018년 제주에서 처음 확인돼 2019년 국내에 보고된 종으로, 쇠고비와 아주 닮았고 함께 자라기도 해요.

윤쇠고비Cyrtomium laetevirens

윤쇠고비는 잎 겉면에 윤기가 있어요. 쇠고비는 윤기가 없어요. 포막 색은 둘 다 회백색이라 잎의 윤기를 먼저 봐요.

헷갈리는 이유잎 가장자리의 둔한 톱니와 회백색 포막이 같아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낮은 산 숲속
  • 늘푸른 넓은잎나무 숲 아래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숲에서 자라는 것이 확인돼요. 나라 밖으로는 일본, 중국에서 인도차이나까지 퍼져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햇빛이 직접 들지 않는 숲 바닥을 좋아해요. 제주 곶자왈에서는 늘푸른 넓은잎나무 숲 아래에서 반들산쇠고비와 섞여 자라는 모습이 확인됐어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꽃 대신 포자로 퍼져요. 잎 뒷면 전체에 둥근 이 흩어져 붙고, 이것을 덮은 둥근 포막은 가운데까지 회백색 한 가지 색이에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산쇠고비(var. clivicola)를 따로 나누는 견해도 있지만, 2019년 국내 연구에서는 산쇠고비를 쇠고비에 합쳐서 보았어요. 일본에서는 우편이 넓고 밑부분이 귀처럼 튀어나온 것을 야마야부소테쓰(ヤマヤブソテツ)라는 변종으로 나눠 불러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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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비(Cyrtomium fortunei)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