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는 사람 피를 빨아 먹는 납작하고 붉은 갈색의 작은 곤충이에요. 한국에서는 살충제와 방역으로 오랫동안 거의 볼 수 없었지만, 2023년 가을 여러 곳에서 다시 나타나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 대책본부를 꾸렸어요. 병을 옮긴다는 근거는 없지만 물리면 몹시 가렵고 잠을 설치게 해요.
생김새
- 생김새
- 어른벌레는 몸길이 5~7mm쯤으로, 사과 씨처럼 위아래로 납작한 타원형이고 붉은 갈색이에요. 날개가 해 날지 못하고, 피를 빨면 배가 늘어나 몸길이가 1.5배쯤까지 커져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침대·매트리스
- 소파·가구 틈
- 숙박시설
- 분포
- 지금은 사람이 사는 거의 모든 곳에 퍼져 있어요. 한국에는 빈대와 반날개빈대 두 종이 주로 산다고 알려져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매트리스·침대 틀·소파·벽 틈처럼 어둡고 좁은 곳에 여럿이 모여 숨어 지내요. 날지 못해서 주로 가방이나 가구에 붙어 다른 곳으로 옮겨 가요.
생활
- 먹이
- 사람 피를 주로 빨고 동물 피도 빨아요. 한 번 빠는 데 몇 분쯤 걸려요.
- 활동
- 밤에 움직이며, 잠든 사람의 체온과 숨에 섞인 이산화탄소를 따라 찾아와요. 노린재 무리답게 특유의 노린내를 풍겨요.
번식과 한살이
- 알 수
- 암컷 한 마리가 평생 100~200개쯤의 알을 틈에 낳아요.
- 알 품기
- 알은 1~2주 만에 깨어나요.
- 애벌레
- 알에서 나온 어린 빈대는 다섯 번 허물을 벗고 어른이 되는데, 단계마다 피를 한 번씩 빨아야 해요. 피를 빨기 전에는 거의 투명해서 눈에 잘 띄지 않아요.
- 수명
- 따뜻한 곳(25℃)에서는 알에서 깬 뒤 35~45일이면 어른이 돼요. 어른벌레는 피를 빨지 않고도 몇 달을 버틸 수 있어요.
주의할 점
- 주의할 점
- 물린 자국이 나타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달라서, 길게는 열흘쯤 지나 생기기도 하고 몹시 가려워요. 아무 자국이 없는 사람도 있어요. 병을 옮긴다는 근거는 없지만, 긁다가 피부가 덧날 수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빈대 붙는다' 같은 속담이 생길 만큼 예전에는 집집마다 흔했어요.
- 냄새가 고약해서 한자로 취충(臭蟲)이라고도 해요. 고수 냄새가 빈대와 비슷하다고 해서 고수를 '빈대풀'이라 부르기도 해요.
- 빈대떡의 '빈대'는 이 곤충과 관계가 없어요.
- 요즘 빈대 중에는 흔한 살충제가 잘 듣지 않는 무리가 많아요. 그래서 고열 스팀, 진공청소기, 건조기 같은 물리적 방법을 살충제와 함께 써서 없애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