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는 한국에서 한겨울이 채 끝나기 전부터 번식지로 모이는 이른 봄의 예요. 울퉁불퉁한 등과 눈 뒤의 길쭉한 이 눈에 띄며, 제주도를 뺀 전국에서 만날 수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통에는 크고 작은 돌기가 많고, 눈 뒤에는 길쭉한 귀밑샘이 있어요. 몸빛은 갈색이나 황갈색 계열로 얼룩이 나타날 수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물두꺼비Bufo stejnegeri

물두꺼비는 산지의 흐르는 물 주변에 주로 살고, 두꺼비는 저수지와 농경지 주변에서도 볼 수 있어요. 등만 찍힌 사진으로는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등 피부가 울퉁불퉁하고 눈 뒤에 귀밑샘이 있어요.

중국두꺼비Bufo gargarizans

중국두꺼비는 중국의 더 남쪽과 서쪽에 살며, 겉모습만으로 두꺼비와 확실히 나누기 어려워요.

헷갈리는 이유오랫동안 한 종으로 묶였고 외형도 매우 비슷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림
  • 농경지
  • 연못·저수지 주변
분포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며, 산림과 농경지에서 주로 관찰돼요. 대부분 해발 400m 이하에서 확인됐어요.
좋아하는 환경
평소에는 땅 위에서 지내고, 번식기에는 알을 낳을 물이 있는 곳으로 모여요.
기록되는 때

해마다 2~10월에 기록돼요

번식 2~4월

한국 관찰 910건 · 10년 · 참고

생활

먹이
딱정벌레류, 나방 애벌레, 파리류, 메뚜기류 같은 작은 동물을 먹어요.
활동
겨울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늦겨울부터 활동과 번식이 두드러져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한국의 장기 관찰 자료에서는 2월 중순부터 4월 하순 사이에 번식 행동이 기록됐어요. 짧은 기간에 많은 개체가 한꺼번에 모여 번식해요.
둥지
알은 기다란 끈 모양의 주머니에 이어져 물속에 놓여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귀밑샘과 피부에서는 포식자를 막는 독성 분비물이 나와요. 야생 개체는 손으로 만지기보다 눈으로 관찰하는 편이 안전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두꺼비(Bufo sachalinensis)는 예전엔 중국두꺼비(Bufo gargarizans)와 한 종으로 여겼지만, 2022년 연구에서 분리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현황
한국에서는 포획·채취가 금지되고 수출·수입에 허가가 필요한 야생생물이에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한국의 「두꺼비 보은」 설화에서는 두꺼비가 자신에게 밥을 주던 처녀를 위해 지네와 맞서요.
  • 아이들이 흙으로 집을 만들며 부르던 「두껍아 두껍아」 노래에도 등장해요.
두꺼비(Bufo sachalinens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