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가리는 서해·남해 갯벌에서 떼 지어 기어 다니는 길쭉한 원뿔 모양의 작은 고둥이에요. 검은 껍데기에 흰 띠가 둘러진 모습이 특징이고, 알에서 바로 새끼 고둥이 나와 멀리 퍼지지 않아요. 양식용 어린 굴에 묻어 북아메리카 서해안으로 건너가 그곳 토종 고둥을 밀어내는 외래종이 되기도 했어요.
생김새
- 생김새
- 껍데기 높이 2~3cm쯤의 길고 뾰족한 원뿔꼴이에요. 바탕은 대체로 검고 흰 띠가 한두 줄 둘러져 있으며, 표면에는 가는 알갱이 무늬가 줄지어 있어요. 입구 안쪽에는 갈색 줄무늬가 뚜렷하고, 단단한 갈색 뚜껑이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갯벌
- 강 하구
- 자갈 섞인 바닷가
- 분포
- 우리나라 서해·남해와 제주 바닷가에 살아요. 바깥으로는 사할린·쿠릴 열도 남쪽부터 일본, 중국 연안까지 동아시아에 널리 퍼져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펄이 섞인 모래밭이나 자갈이 많은 에 살아요. 강 하구 가까운 수로처럼 유기물이 많은 곳에 특히 많고,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에서도 잘 견뎌요.
생활
- 먹이
- 갯벌 표면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와 작은 를 먹어요.
- 활동
- 물이 빠지면 갯벌 위를 기어 다니고, 마르지 않게 진흙에 몸을 반쯤 묻기도 해요. 한곳에 아주 많이 모여 살아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방법
- 갯벌 표면에 알주머니를 낳는데, 주머니 하나에 새끼가 하나씩 들어 있어요. 물에 떠다니는 유생 시기 없이 알에서 바로 작은 고둥이 기어 나와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Batillaria cumingii라는 학명으로 불리기도 해요. 이 이름을 댕가리와 같은 종으로 보는 학자가 많지만, 따로 된 종으로 보기도 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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