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갯쑥부쟁이는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들국화로, 줄기가 모래 위를 기듯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두툼한 주걱 모양 잎 사이로 가을에 연보라색 꽃이 피어요. 한국, 일본, 중국 남동부의 바닷가에서 자라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이에요. 줄기가 밑동에서 사방으로 눕듯이 퍼지고, 끝부분만 30cm쯤 위로 서요.
잎
잎은 두툼하고 주걱 모양이에요.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어요. 뿌리에서 난 잎은 꽃이 필 무렵 시들어요.
꽃
가지 끝마다 지름 3.5cm쯤 되는 꽃송이가 하나씩 달려요. 가장자리의 은 연보라색, 가운데 은 노란색이에요.
꽃 피는 때
가을에 피어요. 일본에서는 7~10월에 피고, 새 꽃을 오래도록 이어서 피워요.
열매
열매는 예요. 혀꽃에서 생긴 열매의 은 짧고, 대롱꽃에서 생긴 열매의 갓털은 길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갯쑥부쟁이Aster hispidus

갯쑥부쟁이는 줄기가 곧게 서서 가지를 많이 쳐요. 섬갯쑥부쟁이는 줄기가 땅을 기듯 낮게 퍼지고 잎이 두툼한 주걱 모양이에요.

헷갈리는 이유가까운 친척이라 꽃 모양이 비슷하고, 열매의 갓털 생김새도 닮았어요.

해국Aster spathulifolius

해국은 끈적한 흰 털이 잎과 줄기를 덮고, 꽃이 짧은 기간에 한꺼번에 피어요. 섬갯쑥부쟁이는 털이 드문드문 나 있고 조금 뻣뻣하며, 꽃을 하나씩 이어서 피워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바닷가에서 가을에 연보라색 꽃을 피워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바닷가 모래땅
  • 해안가
분포
일본 혼슈 서부(도야마현 서쪽)에서 규슈까지, 중국 남동부의 바닷가에 자라요. 한국의 바닷가에도 자생해요.
좋아하는 환경
햇볕이 잘 드는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갯쑥부쟁이와 함께 갯쑥부쟁이속(Heteropappus)으로 따로 묶여 Heteropappus arenarius라고도 불렸고, 갯쑥부쟁이의 변종이나 아종으로 본 적도 있어요. 지금은 참취속(Aster)에 넣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섬갯쑥부쟁이(Aster arenariu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