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는 검은 보랏빛 열매가 달리는 북아메리카 동부 원산의 예요. 열매는 떫은맛이 강해서 즙이나 잼 같은 가공식품으로 먹는 일이 많아요. 한국에는 자생하지 않고, 열매를 얻으려고 밭에 심어 길러요. 검은아로니아, 또는 영어 이름을 따서 블랙초크베리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보통 1~2m쯤 자라는 떨기나무예요. 뿌리에서 새 줄기가 잘 올라와 포기가 점점 넓게 퍼져요.
- 잎
-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어요. 앞면은 짙은 녹색에 윤이 나고 털이 없으며, 가을에 붉게 물들어요.
- 꽃
- 지름 1cm가 안 되는 작은 흰 꽃(가끔 연분홍)이 여러 송이 모여 피어요. 꽃잎은 다섯 장이에요.
- 꽃 피는 때
- 한국에서는 5월에 꽃이 피어요.
- 열매
- 열매는 지름 1cm가 안 되는 둥근 열매로, 익으면 검은 보랏빛이 되고 즙도 짙은 보라색이에요. 사과처럼 속에 작은 씨가 1~5개 들어 있어요. 한국에서는 8~9월에 거둬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과수원·밭
- 분포
- 원래 캐나다 동부에서 미국 중부·동부에 걸쳐 자라요. 한국에는 자생하지 않고, 열매를 얻으려고 밭에 심어 길러요.
- 좋아하는 환경
- 추위에 아주 강해 영하 40도 안팎의 겨울도 견뎌요. 해가 잘 드는 곳에서 열매가 가장 잘 달려요.
- 꽃 피는 때
5월에 꽃이 펴요
꽃 5월 · 열매 8~9월
기르기
- 늘리는 법
- 씨로도 늘리지만, 꺾꽂이로도 뿌리를 쉽게 내려요. 꺾꽂이는 여름이 좋아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아로니아'는 원래 속 이름이에요. 같은 속에 열매가 빨간 붉은아로니아(Aronia arbutifolia)가 있고, 둘 사이의 잡종으로 보는 자주아로니아(Aronia × prunifolia)도 있어요. 열매를 얻으려고 유럽·미국에서 기르는 '네로(Nero)'·'바이킹(Viking)' 같은 품종은 오랫동안 이 종으로 팔렸지만, 유전자 연구에서 러시아에서 이 종과 유럽마가목을 섞어 만든 잡종(Aronia mitschurinii)으로 밝혀져 따로 다뤄요. 한국에서 열매용으로 심는 아로니아도 이런 품종일 수 있어요. 한때 홍가시나무속(Photinia)에 넣는 분류도 있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두 무리가 가깝지 않다고 봐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열매는 즙·잼으로 가공하고, 진하고 잘 바래지 않는 색 덕분에 식품 색소로도 써요.
- 열매용 아로니아는 폴란드가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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