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알락수시렁이는 몸길이 2~3mm의 작고 동그란 딱정벌레로, 애벌레가 털옷·카펫·깃털·비단 같은 동물성 재료를 갉아 먹는 대표적인 집안 해충이에요. 어른벌레는 옷을 먹지 않고 꽃에서 꽃가루와 꿀을 먹어요. 세계 여러 지역에 퍼져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어른벌레는 거의 공처럼 둥글어요. 검은 바탕에 흰색·갈색·누런색 비늘이 얼룩덜룩 덮여 있고, 에 흰 물결무늬 띠가 세 줄 있어요. 나이 든 개체는 비늘이 떨어져 그냥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보이기도 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애수시렁이Attagenus unicolor japonicus

애수시렁이는 몸이 길쭉하고 검은색이에요. 애알락수시렁이는 둥글고 얼룩덜룩한 비늘 무늬가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이름이 비슷하고, 둘 다 집 안에서 옷을 갉아 먹는 작은 딱정벌레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집 안
  • 꽃밭
  • 새·벌 둥지
분포
유럽을 중심으로 아시아, 북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에 퍼져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애벌레는 옷장 구석, 가구 밑처럼 어둡고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자라요. 밖에서는 새 둥지나 벌집, 거미줄에 쌓인 죽은 곤충을 먹고 살아요.

생활

먹이
애벌레는 털, 깃털, 모직, 비단, 가죽, 말린 동물 표본, 죽은 곤충을 먹어요. 합성섬유는 먹지 않아요. 어른벌레는 꽃가루와 꿀을 먹어요.
활동
어른벌레는 빛에 끌려 창가와 창틀, 커튼 근처에서 자주 보여요. 열린 창이나 꺾어 온 꽃에 묻어 집 안으로 들어와요. 1년 주기의 몸속 시계를 가진 것이 처음으로 밝혀진 곤충으로도 유명해요.

번식과 한살이

애벌레
애벌레는 4~5mm까지 자라고, 밝은 갈색과 짙은 갈색 줄무늬 털로 덮여 있어요. 몸 뒤쪽이 앞보다 넓고, 꼬리 끝의 털 뭉치를 세워 몸을 지켜요.
수명
알에서 어른벌레가 되기까지 환경에 따라 1~3년 걸리고, 따뜻할수록 빨라져요. 어른벌레로 사는 기간은 2~6주 정도예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물거나 쏘지는 않아요. 다만 애벌레가 벗어 놓은 털에 닿으면 가려운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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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알락수시렁이(Anthrenus verbasci)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