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래는 우리가 먹는 키위(참다래)가 열리는 덩굴나무예요. 원래 중국 중부·남부의 산에 자라던 식물로, 뉴질랜드에서 과일나무로 개량된 뒤 세계로 퍼졌어요. 한국에는 1977년에 들어와 과수원에서 길러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는 갈잎 덩굴나무로, 최대 10m까지 뻗어요. 어린 가지와 잎자루에 털이 있어요.
잎
잎은 길이 6~17cm로 넓은 달걀꼴이나 둥근꼴, 심장꼴이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어요.
꽃
지름 4~5cm쯤 되는 흰색~연노란색 꽃이 에 1~3송이씩 피어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는 예요.
열매
길이 4~8cm의 달걀꼴 열매로, 껍질에 털이 많거나 거의 없어요. 과육 속에 작고 검은 씨가 둥글게 박혀 있어요. 따서 한동안 두었다가 익혀 먹는 과일이에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다래Actinidia arguta

다래 열매는 지름 2~3cm로 훨씬 작고, 털 없이 매끈한 초록 껍질이에요. 양다래(키위) 열매는 길이 4~8cm로 크고 껍질에 털이 많은 것이 흔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다래속 덩굴나무라 잎과 꽃, 열매 속 모양이 닮았고, 다래가 '작은 키위'로 불리기도 해서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과수원
  • 정원
분포
중국 중부·남부와 타이완이 원산지예요. 한국에서는 야생으로 볼 수 없고, 과수원이나 정원에서 기르는 것만 볼 수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원산지에서는 산비탈과 골짜기의 덤불, 참나무 숲, 숲 가장자리에 자라요.

기르기

기르는 법
열매를 얻으려면 암나무 여러 그루 사이에 수나무를 섞어 심어요. 국내 재배 면적의 약 4분의 3을 초록 과육의 '헤이워드' 품종이 차지해요.
독성
열매에 든 단백질 분해 효소 때문에 입안이 가렵거나 드물게 심한 알레르기가 생기는 사람이 있어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이 종 안에 이 셋 있어요. 털이 많은 초록 키위(헤이워드 등)가 속한 var. deliciosa, 털이 적고 골드·레드 키위의 바탕이 된 var. chinensis, 타이완에만 사는 var. setosa예요. 초록 키위 쪽을 따로 독립된 종(Actinidia deliciosa)으로 보는 분류도 있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참다래'라는 이름은 국내에서 기른 키위를 수입 키위와 구별하려고 붙인 이름이에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양다래(Actinidia chinens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