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네는 한국에서 가장 큰 지네로, 다 자라면 10cm를 넘고 큰 것은 15cm 안팎이에요. 머리는 붉고 몸은 검은빛이 도는 초록색이며, 다리는 노랑·주황·빨강으로 개체마다 달라요. 에 독이 있어 물리면 많이 아플 수 있고, 말린 것은 '오공'이라는 한약재로 써 왔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은 여러 마디로 되어 있고 다리가 모두 21쌍이에요. 맨 뒤 한 쌍은 다른 다리보다 길고 걷는 데 쓰지 않아요. 머리 양옆에 이 4개씩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일본왕지네Scolopendra japonica

일본왕지네는 머리와 몸이 파랑이나 청보라색이고, 몸길이 10cm쯤으로 한 치수 작아요. 왕지네는 머리가 붉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큰 지네이고, 둘 다 다리가 21쌍이에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썩은 나무·낙엽 밑
  • 축축한 숲 바닥
분포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에 살아요.
좋아하는 환경
축축한 곳을 좋아해요.

생활

먹이
곤충과 거미를 주로 잡아먹고, 때로는 개구리 같은 작은 동물도 먹어요.
활동
앞다리로 먹이를 붙잡고 턱다리로 찔러 독을 넣어요. 뒤에서 공격받으면 가시 돋친 마지막 다리를 들어 올려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알을 낳아요.
알 품기
약 8주. 암컷이 몸을 둥글게 말아 알을 감싸고 지켜요.

주의할 점

주의할 점
물리면 붓고 아픈데, 사람에 따라 가볍게 끝나기도 하고 며칠씩 심하게 아프기도 해요.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오랫동안 베트남왕지네(Scolopendra subspinipes)의 한 아종(S. subspinipes mutilans)으로 다뤄졌는데, 최근에는 따로 떨어진 종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도 아종으로 보는 학자가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말린 왕지네를 한약재 '오공(蜈蚣)'이라고 해요. 독성이 강해서 약재로 쓸 때도 주의가 필요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왕지네(Scolopendra mutilan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