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장근은 한국 산과 들에 흔한 토종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속이 빈 줄기에 마디가 있어 대나무처럼 보이고, 여름에 작고 흰 꽃이 이삭처럼 모여 피어요. 유럽과 북아메리카로 건너가서는 '세계 최악의 100'에 꼽힐 만큼 골칫거리가 되었어요.

생김새

생김새
키 1~1.5m쯤 되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마디가 뚜렷하며, 어릴 때는 자줏빛 얼룩점이 있어요.
잎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잎 밑부분이 거의 일자로 잘린 듯한 모양이에요.
꽃
작고 흰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이삭 모양으로 모여 피어요. 수꽃이 피는 그루와 암꽃이 피는 그루가 따로 있어요.
꽃 피는 때
6~8월에 피어요.
열매
열매는 세모진 암갈색 로, 날개처럼 자란 꽃받침에 싸여 있어요. 9~10월에 익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왕호장근Reynoutria sachalinensis

왕호장근은 키가 3m쯤까지 자라고 잎도 훨씬 커요. 잎 밑부분이 심장 모양으로 파이고 잎 뒷면이 희끄무레해요. 호장근 잎은 밑부분이 일자로 잘린 듯해요.

헷갈리는 이유대나무 같은 줄기와 흰 꽃이삭이 똑같이 닮았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
  • 들
  • 길가
분포
한국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라요. 일본·중국·대만 등 동아시아가 원래 사는 곳이에요.
꽃 피는 때

6~8월에 꽃이 펴요

꽃 6~8월 · 열매 9~10월

기르기

늘리는 법
땅속줄기가 길게 뻗어 무리를 넓혀요. 해외에서는 땅속줄기 조각이 흙에 섞여 옮겨지면서 퍼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예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Fallopia japonica나 Polygonum cuspidatum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렸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위협 요인
해외에서는 빽빽한 무리를 이뤄 토종 식물을 밀어내고 포장도로나 건물까지 망가뜨려서, 영국에서는 의 한 종을 천적으로 풀어 놓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써 왔어요. 뿌리줄기는 항산화 물질 레스베라트롤을 뽑는 원료로도 흔히 쓰여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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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호장근(Reynoutria japonica)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