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나비는 여름 억새 풀밭에서 볼 수 있는 짙은 갈색 나비예요. 앞날개에 가운데가 푸르스름한 검은 눈알무늬가 두 개씩 있어요. 한국에서는 1년에 한 번, 7~8월에 나타나요.

생김새

생김새
날개는 짙은 갈색이고, 앞날개에 검은 눈알무늬 2개, 뒷날개에 작은 눈알무늬 1개가 있어요. 무늬 가운데는 청백색이에요. 날개 뒷면은 앞면보다 옅고 무늬 둘레가 누런색을 띠며, 암컷은 뒷날개 뒷면에 넓은 회백색 띠가 있어요. 암컷이 수컷보다 커요(앞날개 길이 수컷 25~34mm, 암컷 30~39mm). 무늬는 개체마다 차이가 커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산굴뚝나비Hipparchia autonoe

산굴뚝나비는 날개 윗면과 아랫면 모두에 흰 띠가 있어요. 굴뚝나비는 윗면에 흰 띠가 없고 짙은 갈색 바탕에 눈알무늬가 두드러져요. 산굴뚝나비는 남한에서는 한라산 높은 곳(해발 1,300m 이상)에서만 살아요.

헷갈리는 이유이름이 비슷하고, 둘 다 여름(7~8월)에 나타나는 갈색 뱀눈나비 무리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억새 풀밭
  • 풀밭
분포
한국과 일본, 중국 북동부에 살아요. 넓게는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온대 지역에 퍼져 있어요.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7~8월

생활

활동
1년에 한 번 발생하고, 어른벌레는 7~8월에 나타나요.
겨울나기
갓 깬 애벌레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부터 잎을 먹으며 자라요. 다 자라면 땅속에서 번데기가 돼요.

번식과 한살이

애벌레
암컷은 억새 같은 풀 사이에 알을 흩어 떨어뜨려요. 땅에 떨어진 알은 한 달쯤 지나 깨어나요.
애벌레 먹이식물
애벌레는 억새·새포아풀 같은 식물의 잎을 먹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굴뚝나비(Minois drya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