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사는 손으로 건드리면 작은 잎들이 차례로 접히고 잎 전체가 축 늘어지는 콩과의 풀이에요. 열대 아메리카가 고향이고, 한국에서는 야생에서 볼 수 없고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 길러요. 부끄러워하는 풀이라는 뜻의 함수초, 또는 신경초라고도 불려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높이 30~50cm쯤 자라는 풀이에요. 원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국에서는 겨울을 나지 못해 한해살이풀처럼 길러요. 줄기에 가시가 있어요.
- 잎
- 깃털처럼 작은 잎이 줄지어 붙은 이 잎자루 끝에서 손가락처럼 갈라져요. 건드리거나 흔들거나 열을 받으면 몇 초 만에 접히고, 몇 분에서 30분쯤 지나면 다시 펴져요. 밤에도 잎을 접어요.
- 꽃
-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모여 지름 1cm쯤의 솜방울 같은 공 모양을 이뤄요. 꽃 하나는 하루도 채 가지 않아요.
- 꽃 피는 때
- 여름
- 열매
- 가장자리에 가시털이 난 1~2cm의 납작한 꼬투리가 여러 개 모여 달리고, 마디마디 끊어져 씨가 나와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화분
- 화단
- 온실
- 분포
- 중앙·남아메리카와 카리브해가 원산이고, 지금은 전 세계 열대 지방에 퍼져 잡초로 자라요. 한국에서는 심어 기르는 것만 볼 수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해가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땅을 좋아하고, 그늘과 추위에 약해요. 에 사는 세균이 공기 중 질소를 붙잡아 줘서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요.
번식과 한살이
- 씨앗 퍼뜨리기
- 가시털 난 꼬투리 조각이 옷이나 동물 털에 붙어 퍼져요.
기르기
- 기르는 법
- 씨를 뿌려 기르고, 따뜻해야 싹이 잘 터요. 자꾸 건드리면 스트레스를 받아 시들 수 있어요.
- 독성
- 미모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잎이 접히는 것은 잎자루 밑동의 볼록한 에서 물이 빠져나가며 일어나요. 일본 연구에서는 잎이 움직이지 않게 만든 미모사가 보통 미모사보다 벌레에게 두 배쯤 더 먹혀서, 이 움직임이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됐어요.
- 화분째 15cm 높이에서 여러 번 떨어뜨리면 해가 없다는 걸 '배운' 듯 잎을 접지 않게 되고, 이 익숙해짐이 4주 가까이 이어졌다는 실험이 있어 식물의 기억 연구에 자주 등장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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