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매미는 회색 앞날개에 검은 점이 있고, 날개를 펴면 붉은 뒷날개가 드러나는 곤충이에요. 이름에 '매미'가 들어가지만 매미보다는 뛰어다니는 매미충 무리에 가까워요. 중국 등에서 들어온 외래 곤충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크게 늘었고, 포도 농가에 큰 피해를 줘 로 지정됐어요.
생김새
- 생김새
- 날개까지 포함한 몸길이가 2.5cm 안팎이고, 날개를 펴면 5cm쯤이에요. 앞날개는 연한 회색에 검은 점이 흩어져 있고, 뒷날개는 앞부분이 붉고 끝쪽은 검고 흰 무늬가 있어요. 머리와 다리는 검어요.
- 계절에 따른 모습
- 어린 벌레()는 처음에 검은 바탕에 흰 점이 있다가, 마지막 단계가 되면 몸에 붉은 무늬가 생겨요. 날개가 없어 뛰어서 움직여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가죽나무가 자라는 야산
- 포도밭·과수원
- 공원·가로수
- 분포
- 원래 중국에 사는 곤충이고, 대만·베트남 등에서도 기록돼요. 한국에는 2000년대에 들어와 전국으로 퍼졌고, 일본과 미국에도 들어갔어요.
- 좋아하는 환경
- 가죽나무를 가장 좋아해서 가죽나무가 많은 곳에 무리 지어 모여요.
- 볼 수 있는 때
한국 기준
활동 5~11월
생활
- 먹이
- 나무줄기와 새 가지에 주둥이를 꽂아 즙을 빨아 먹어요. 가죽나무와 포도나무를 특히 좋아하고 배·복숭아·매실·대추 등 여러 과수에도 붙어요.
- 겨울나기
- 알덩어리 상태로 겨울을 나요. 몹시 추운 겨울을 지나면 알이 많이 죽어 이듬해 수가 크게 줄기도 해요.
번식과 한살이
- 번식 시기
- 5월쯤 알에서 깬 약충이 자라 7월쯤 어른벌레가 되고, 11월까지 활동해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아요.
- 둥지
- 나무줄기나 평평한 곳에 알을 수십 개씩 줄지어 낳고, 그 위를 회색 밀랍 같은 물질로 덮어요.
주의할 점
- 주의할 점
- 사람을 물거나 쏘지 않아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예전에는 '주홍날개꽃매미'라고 불렸고, 2010년부터 '꽃매미'가 정식 이름이 됐어요. 그전에 '꽃매미'라고 부르던 다른 곤충은 지금 '희조꽃매미'라고 해요. 중국매미라고도 불렸어요.
보전 현황
- 보전 현황
- 환경부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했어요. 허가 없이 기르거나 옮기거나 풀어 줄 수 없어요.
- 위협 요인
- 수액을 빨린 나무는 잘 자라지 못하고, 꽃매미가 내놓는 끈적한 배설물에 곰팡이가 피어 잎과 열매가 검게 되는 이 생겨요. 포도 열매의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재 '저계(樗鷄)'를 꽃매미로 보는 견해가 있어요. 가죽나무에 앉고 겉날개는 회색, 속날개는 붉다는 설명이 꽃매미와 맞아요. '저(樗)'는 가죽나무를 뜻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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