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나무는 산지 숲 가장자리와 골짜기에서 자라는 작은 나무예요. 늦여름에 흰 꽃이 피고, 가을에는 붉게 벌어진 꽃받침 가운데 푸른 열매가 맺혀요. 잎이나 줄기를 문지르면 독특한 냄새가 나며, 이 냄새에서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이 나왔어요.

생김새

자라는 모습
밑에서 여러 줄기가 갈라지고 보통 높이 2 m 안팎으로 자라는 낙엽 예요.
잎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해요. 잎이나 줄기를 문지르면 누린 듯한 독특한 냄새가 나요.
꽃
흰 꽃이 새 가지 끝의 에 모여 피어요. 꽃잎 밖으로 긴 수술과 암술이 뻗고, 꽃받침은 열매가 익을 때 붉게 벌어져요.
꽃 피는 때
한국에서는 주로 8~9월에 꽃을 볼 수 있어요.
열매
열매는 둥근 이며 9월 말부터 10월 무렵에 짙은 파란색으로 익어요. 붉게 벌어진 꽃받침과 푸른 열매의 색 대비가 뚜렷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개오동Catalpa ovata

개오동은 초여름에 노르스름한 종 모양 꽃을 피우고, 뒤에는 길고 가는 꼬투리가 달려요. 누리장나무는 늦여름에 흰 통 모양 꽃이 피고 붉은 꽃받침 속에 푸른 열매가 맺혀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잎이 크고 끝이 뾰족한 작은 나무로 보일 수 있어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산지 숲 가장자리
  • 골짜기
분포
한국에서는 강원도와 황해도 이남 지역에 자생해요. 일본·중국·대만·필리핀에도 분포해요.
좋아하는 환경
햇빛이 드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바닷가에서도 자라요.
꽃 피는 때

8~9월에 꽃이 펴요

꽃 8~9월 · 열매 9~10월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예전에는 마편초과로 분류했지만, 지금은 꿀풀과로 봐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누리장나무(Clerodendrum trichotomum)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