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는 남아시아가 고향인 찌르레기 무리 새로, 사람이 옮겨 간 세계 곳곳에서 크게 늘어 세계 100대 으로 꼽혀요. 갈색 몸에 머리는 검고, 눈 뒤의 맨살과 부리·다리가 노란색이에요. 한국에서도 2019년 부산에서 처음 기록된 뒤 가끔 한두 마리가 보이지만, 만나기 어려운 새예요.

생김새

생김새
몸길이 23cm 안팎이에요. 암수가 거의 똑같이 생겼고, 날 때 날개의 흰 무늬와 꽁지 끝의 흰색이 눈에 띄어요.
소리
깍깍거림, 휘파람, 딸깍 소리 등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울 때는 깃털을 부풀리고 머리를 까딱거려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검은뿔찌르레기Acridotheres cristatellus

검은뿔찌르레기는 온몸이 검고 이마에 뿔처럼 솟은 깃털이 있으며 부리가 주황색이에요.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는 몸이 갈색이고 눈 뒤에 노란 맨살이 있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 새로, 날 때 날개의 흰 무늬가 비슷하게 보여요. 검은뿔찌르레기도 한국에서는 2016년에 처음 기록된 드문 새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마을·도시
  • 농경지
  • 풀밭
  • 트인 숲
분포
원래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에 살아요. 사람이 옮겨 호주·뉴질랜드·남아프리카·하와이·미국 플로리다,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 등에 자리 잡았어요. 한국에서는 드물게 한두 마리가 관찰될 뿐이에요.
머무는 때
사는 곳에서 1년 내내 머무는 예요.

생활

먹이
잡식성이에요. 메뚜기 같은 곤충과 지렁이, 거미, 씨앗, 열매, 사람이 버린 음식까지 먹어요.
무리 생활
보통 짝을 지어 다니고, 밤에는 다른 새들과 섞여 한곳에 모여 자는데 많게는 수천 마리가 모여요.

번식과 한살이

둥지
나무 구멍이나 벽 틈, 둥지상자에 둥지를 틀어요. 다른 새를 구멍에서 거칠게 쫓아내기도 해요.
알 수
알 보통 4~5개(많으면 6개)
알 품기
13~18일
둥지 떠나기
22~24일

이름과 분류

이름 이야기
이 둘이에요. 인도·동남아 등에 널리 사는 원아종(A. t. tristis)과, 몸빛이 더 어둡고 눈가 노란 부분이 넓은 스리랑카 아종(A. t. melanosternus)이 있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LC최소관심멸종 위험이 낮아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속명 Acridotheres는 '메뚜기 사냥꾼'이라는 뜻으로, 메뚜기를 즐겨 먹는 데서 왔어요.
  • 고대 인도 산스크리트어에서는 '말다툼을 좋아하는 새', '노란 눈'처럼 생김새와 성질을 담은 여러 이름으로 불렸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Acridotheres tristis)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