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리참집게는 이름처럼 집게다리와 걷는다리가 긴 작은 집게로, 차가운 바다의 바위 해안에서 빈 고둥 껍데기를 집 삼아 살아요. 한국에서는 강원도와 경북의 동해안 바닷가에서 주로 기록돼 있어요. 일본 연구에서는 짝짓기 철에 수컷이 암컷 곁을 지키며 다른 수컷과 큰 집게로 다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몸통과 다리에 털이나 가시가 거의 없어 매끈해 보여요. 집게다리와 걷는다리가 길게 발달한 것이 특징이에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참집게Pagurus filholi

참집게는 집게다리에 자잘한 알갱이 돌기와 털이 있고, 다리 끝이 흰색~노란빛 흰색으로 눈에 띄어요. 긴다리참집게는 다리가 매끈하고 길어요.

헷갈리는 이유같은 속의 작은 집게로, 둘 다 바위 해안에서 고둥 껍데기에 들어가 살아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바위 해안
  • 조간대
분포
러시아 극동 바다에서 일본 혼슈 북부까지 북태평양 서쪽의 찬 바다에 살아요. 한국에서는 고성·속초·강릉·삼척·울진 등 동해안에서 주로 기록돼 있어요.
좋아하는 환경
물이 차가운 바다를 좋아하는 종이에요. 썰물 때 드러나는 바닷가()에서 빈 고둥 껍데기를 집 삼아 살아요.

생활

무리 생활
수컷은 짝짓기 전에 암컷을 한동안 곁에 두고 지켜요. 다른 수컷이 끼어들면 오른쪽 큰 집게다리를 앞으로 내밀어 막고, 싸움이 커지면 몸집과 집게가 큰 쪽이 이기는 경우가 많아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시기
일본 연구에서는 짝짓기 철이 11월 무렵으로 보고됐어요.
번식 방법
큰 집게다리를 잃어도 다음 때 다시 자라나요. 다시 난 집게는 원래보다 가늘어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긴다리참집게(Pagurus middendorffii)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