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각시버섯은 실내 화분 흙에서 갑자기 돋아나는 레몬색 버섯이에요. 열대·아열대에 사는 버섯이라 그보다 서늘한 곳에서는 주로 온실과 화분에서 볼 수 있어요. 식물을 해치지는 않지만 먹으면 탈이 날 수 있어요.

생김새

생김새
갓은 지름 2.5~6cm로 어릴 때는 달걀이나 종 모양이고 자라면서 펴져요. 갓·주름살·자루가 모두 레몬색에서 유황색이고, 갓 표면에 잘 떨어지는 보풀 같은 비늘이 있어요. 갓 가장자리에는 바퀴살처럼 뻗은 줄무늬가 있어요.
자라는 모습
자루는 3~10cm로 가늘고 밑동이 곤봉처럼 불룩해요. 자루에 얇은 고리()가 있지만 쉽게 떨어져 없어지기도 해요.

헷갈리기 쉬운 생물

여우꽃각시버섯Leucocoprinus fragilissimus

여우꽃각시버섯은 갓이 연한 녹황색이다가 거의 흰색으로 바래고, 자루가 1~2mm로 아주 가늘며 손대면 부서질 만큼 연해요. 노란각시버섯은 진한 레몬색이고 자루 밑동이 불룩해요.

헷갈리는 이유둘 다 노란빛의 작고 가는 각시버섯 무리예요.

사는 곳

자주 보이는 곳
  • 화분
  • 온실
  • 퇴비 더미
분포
세계의 열대·아열대에 흔하고, 따뜻한 온대 지역까지 퍼져 있어요. 서늘한 지역에서는 대개 화분과 온실처럼 실내에서 자라요.
좋아하는 환경
따뜻하고 축축한 곳에서 썩은 식물 찌꺼기·부엽토·퇴비를 분해하며 자라요.

번식과 한살이

번식 방법
흙 위에 지름 1mm도 안 되는 단단한 알갱이()를 만들기도 해요. 버섯 무리에서는 드문 특징이에요.

기르기

기르는 법
흙 속 죽은 유기물을 분해하는 버섯이라 살아 있는 식물에는 해가 없어요. 버섯을 뽑아도 흙 속 는 남아 다시 돋을 수 있고, 살균제도 대개 효과가 없어요.
독성
먹으면 배탈 같은 위장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버섯으로 봐요.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보이는 대로 뽑아 두는 것이 좋아요.

보전 현황

IUCN 적색목록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문화와 이야기
  • 학명의 birnbaumii는 1839년 프라하의 온실 파인애플 사이에서 이 버섯을 찾은 정원 감독관 비른바움(Birnbaum)의 이름에서 왔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만난 생물을 기록하고 모아 보세요

사진을 남기면 날짜·장소와 함께 정리되고, 지역 앨범을 한 종씩 채워 갈 수 있어요.

노란각시버섯(Leucocoprinus birnbaumii) — 생김새·서식지·비슷한 종 | Mo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