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해란초는 돌담이나 시멘트 벽 틈에 붙어 자라는 작은 덩굴풀이에요. 유럽 남부가 고향이고, 한국에는 들어와 자라는 로 일부 도시의 오래된 담장·계단 틈에서 볼 수 있어요. 꽃이 지고 나면 꽃자루가 어두운 쪽으로 굽어 열매를 벽 틈에 밀어 넣는 재미있는 습성이 있어요.
생김새
- 자라는 모습
- 줄기가 바닥을 기거나 벽을 타고 10~80cm까지 뻗어요. 가는 뿌리를 틈 속으로 내려요.
- 잎
- 잎은 둥근 콩팥 모양이고 보통 얕게 다섯 갈래로 갈라져요. 잎자루는 자줏빛을 띠고, 잎 뒷면도 자줏빛이 도는 일이 많아요.
- 꽃
- 꽃은 길이 1cm가 안 되는 연한 보라색 입술 모양이에요. 아랫입술 가운데에 노란 무늬가 있고, 뒤쪽에 짧은 꿀주머니()가 있어요.
- 열매
- 열매는 지름 3~6mm쯤 되는 동그란 예요. 씨는 1mm 안팎으로 아주 작아요.
사는 곳
- 자주 보이는 곳
- 돌담
- 시멘트 벽
- 계단 틈
- 마을·도시
- 분포
- 원래는 알프스 남쪽과 이탈리아, 발칸반도 북서부에 자라요. 지금은 유럽 전역과 여러 대륙에 퍼졌고, 한국에도 들어와 자라고 있어요.
- 좋아하는 환경
- 흙이 거의 없는 벽 틈, 돌 틈, 계단처럼 다른 풀이 자라기 어려운 곳에서도 잘 자라요.
번식과 한살이
- 씨앗 퍼뜨리기
- 꽃이 필 때는 꽃자루가 빛 쪽으로 자라다가, 꽃가루받이가 끝나면 거꾸로 어두운 쪽으로 굽어요. 그래서 열매가 벽 틈 속으로 들어가고, 씨가 그 자리에서 싹트기 좋아요.
이름과 분류
- 이름 이야기
- 이름에 '해란초'가 들어가지만 바닷가에 자라는 해란초(Linaria japonica)와는 속이 다른 식물이에요.
보전 현황
- IUCN 적색목록
- NE미평가아직 평가받지 않았어요
문화와 이야기
- 문화와 이야기
- 종소명 muralis는 라틴어로 '벽의'라는 뜻으로, 벽에서 자라는 습성에서 왔어요.
이런 종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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